<이 도서는 마음이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부엌의 신, 아궁이의 신, 부뚜막의 신, 불의 신이라 불리우며 가정을 지켜 주는 신으로 부엌에서 지내며 가족의 건강을 돌보고 행운을 가져다준는 신. 우리는 '조왕'이라 부른다.✔️ 엄마를 잃고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양동이는 야근 근무를 하는 아빠 때문에 혼자 밥을 먹는다. 냠냠카드를 가지고 가면 식당 주인들은 못 마땅해 해서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때우곤 한다.식당 일로 매우 바쁜 부모님 때문에 희지 또한 말 못한 고민에 빠져 있다.이 두 아이의 아픈 마음을 어루 만져줄 누군가가 나타난다.바로 부엌의 신 조왕.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할머니의 음식을 먹고 마음의 온도가 한 껏 상승한다.양동이는 아빠에게 혼자 밥 먹기 싫다고 말하고 싶었다.희지는 부모님께 내가 큰 다음에 후회 하지 말고 지금 같이 있자고 말하고 싶었다.이런 말들을 가슴에만 묻고 두 아이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했다.그런데 할머니의 음식은 용기를 주었다.그래서 아이들은 말을 했고 어른들은 그 말을 가슴에 담았다.📚 할머니의 음식은 이상하리만치 따듯한 온기로 기억이 된다.투박하지만 음식에 담긴 손맛과 사랑 때문인지도 모르겠다.입맛이 없을 때 유독 생각나는 할머니 음식 때문에 힘이 들때도 있지만 그 음식의 추억으로 오히려 힘이 날 때도 있다.양동이와 희지 또한 그랬을 것이다.따뜻하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할머니의 음식은 춥고 어두웠던 아이들의 마음에 온기를 심어 주었다.그렇게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준 것은 아닐까.양동이와 희지는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맞닥뜨릴 때마다 할머니의 음식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할머니의요술부엌#김성운#마음이음#마음이음서포터즈활동#책이야기#책소개#책추천#어린이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