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들에게 글을 써보라고 했다.네보라는 마을의 어느 집에서 가져온 노트였다.하지만 아들은 오히려 엄마에게 글을 쓸 것을 권했다.그렇게 이 푸른 책 앞쪽과 뒤쪽에 각자 이야기를 적기 시작했다.✔️핵폭발이 종말이라는 대재앙으로 이어진 세상에 엄마와 아들이 웨일스의 작은 마을에 남아 살아가고 있다.지낼 곳을 가꾸고 먹기 위해 식물을 재배하며 덫을 놓아 토끼도 잡으며 종말이 시작 되기 전에 엄마가 챙겨 온 책들을 보며 살아간다.그러다 어느 빈집에서 가져 온 노트에 엄마는 종말 전의 이야기를, 아들은 종말 후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핵전쟁과 원전사고 등으로 우리의 삶은 위협을 받고 있다.아마도 그 우려하는 일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아마 이 모자처럼 살아남을 수 있을까?지구 종말을 불러오지 않을까 생각된다.그렇다면 전기, 수도, 통신이 모두 끊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쉽지 않겠지만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어린 여동생이 죽고 엄마와 아들의 관계는 더욱 애틋하고 굳건해진다.극한의 상황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려는 두 사람은 조국의 언어를 잊지 않기 위해 책들을 읽고 일기를 썼다.그렇게 살아가던 중 어느 날 폭발음 같은 소리와 지진이 일어날 것만 같은 땅의 진동이 울렸다.세상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것이다.다시 만나게 될 현대 문명이 달갑지만 않은 두 사람이다.이 책은 끔찍한 종말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강해지는 엄마와 어리지만 되려 엄마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커가는 아들의 성장 속에서 기억해야할 이야기들을 기록하는 이야기이다.#네보의푸른책#마논스테판로스#다산북스#2023카네기메달수상작#책이야기#책추천#소설추천#청소년소설#어린이문학#성장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