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곤도 후미에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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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스(influence)란 영향, 영향력, 영향을 주다, 영향을 미치다라는 사전적 뜻을 가지고 있다.
세 명의 소녀가 서로가 서로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의 결과는 세 명의 살인으로 이어졌다.


✔️ 유리 - 사토코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단짝이었고 사토코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그 비밀을 모른척 하고 지냈다. 그러다 전학생 마호와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다. 사토코는 그 사건을 알게 되었고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자신의 할아버지를 죽여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 사토코 - 어렸을 때 부터 할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살았다. 하루하루 악몽 속에서 살아가던 중 유리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대신 그 비밀을 덮어쓰기로 했는데 그 이유가 유리를 지키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였는지 알 수 없다.

✔️ 마호 - 유리와 사토코의 사이가 소원해졌을 때 전학을 왔다. 그리고 유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할 뻔 한 일이 있었는데 그 때 자신을 구해준 유리를 위해 사토코가 제안한 조건을 마호가 대신 실행에 옮기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오랜만에 다시 만난 유리에게 예전의 일을 꺼내며 자신의 남편을 죽여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가정에서는 성적 학대가 학교에서는 학교 폭력이 존재한다.
마땅히 어른들에게 보호를 받아야할 아이들이 여러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그 결과 아이들은 스스로 삶의 의지를 놓기도 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인생을 살아간다.
세 아이들은 친구를 보호하겠다는 생각에 살인을 저지르지만 어쩌면 자신을 보호하고 구원을 받기 위한 살인이었던 것 같다.
처음부터 사토코의 피해를 어른들이 나서서 해결했더라면 이 비극은 시작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보호 받지 못하였던 어린 소녀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그 과거를 놓지 못한 채 살아가고 결국 그 끝은 비극이 되어 끝이 났다.

​세 소녀의 세 가지 비밀 그리고 세 건의 살인사건.
이 실타래가 어디서부터 복잡하게 꼬였는지 그 시작점이 언제부터였는지 거슬러 올라가 하나씩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은 이 이야기를 책으로 써내려갈 그녀들의 중학교 동창인 소설가의 일이 되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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