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표지로만 보고 이 책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이 책은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독자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메릿은 지금 막 외할머니가 유산으로 남겨주신 집을 넘겨 받았다. 막상 가본 그 집은 메릿의 직업인 소설 쓰기에도 굉장히 적합해 보였고 집 앞의 풍경 또한 기가 막히게 좋았다. 잘 관리하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듯 보였다. 문을 열고 집을 들어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 집이 마법에 걸렸을 줄은 메릿은 상상도 할 수 없었고 날라다니는 책들과 순식간에 바닥이 꺼져버리는 이 집에서 메릿을 구해 줄 바이커 즉, 보스턴 마법 부동산 관리국의 직원인 헐다가 나타났다. 이 집에 숨겨진 마법을 찾기 위해 헐다는 고군분투 하였고 드디어 원인을 찾았지만 하나가 아닌 또 다른 마법이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그 사이 헐다와 사이가 좋지 않은 사일러스가 두 사람 앞에 나타나게 되고 그 세 사람의 얽힌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일들과 메릿과 헐다의 애매한 감정들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있었다. 📚사실 나는 SF와 판타지 장르의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해리포터는 물론이고 그와 비슷한 영화들은 보지 않았다. 그런 내가 이 책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머릿속으로 그려가며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고 그것이 오히려 영화를 한 편 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책의 초반 부분은 시시하기도 했고 멀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가 왔다갔다 해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확실히 판타지가 주는 매력은 중반을 넘어서 부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휘몰아치는 이야기에 책을 손에 놓을 수 없었고 엔딩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는 기승전결이 확실했다. 메릿과 헐다의 엇갈리는 마음에 안타까웠고 사일러스의 악행들을 읽었을 땐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이 책이 판타지 팬들을 흥분시키는 법을 정확히 알고 있다고 평했는데 나는 판타지 장르에 관심 없던 팬들까지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도 작가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접촉감응 마법이나 교감 마법을 사용한 것은 아닐까?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마법에걸린집을길들이는법 #찰리N홈버그 #북플라자 #나는수호마법이마음에듦 #도서협찬 #책이야기 #판타지소설 #소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