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선물 가게 ㅣ 꿀잠 선물 가게
박초은 지음, 모차 그림 / 토닥스토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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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매일 잠 못이루는 고통을 느끼고 있나요?
그렇다면 고민하지 말고 이 곳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따뜻한 꿀차 한 잔에 잠이 스르륵 스며드는 곳, 바로 <꿀잠 선물 가게> 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잠이 많았던 우리의 주인공 오슬로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잠을 잔다.
그런 그가 성인이 되고 과연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내린 결론은 바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한 가게를 여는 것이었다.
우연히 만난 부엉이 자자와 함께.
가게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오슬로가 주는 따뜻한 꿀차를 마시고 잠이 든다.
그럼 부엉이 자자와 오슬로는 사람들이 잠을 못 자는 이유를 그들의 꿈속에서 원인을 찾는다.
그리고 그에 맞는 처방전 같은 꿀잠 아이템들을 판매한다.

대체 그 꿀차에는 어떤 것이 들어있길래 잠을 잘 수 있는건지 그리고 아이템들은 어디서 구해 오는 것인지 모두가 궁금할 것이다.

그리고 야행성인 부엉이는 어떻게 해서 낮에 일하는 부엉이가 되었고 오슬로의 의상은 왜 늘 체크무늬인지 그에게는 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알고 싶게 한다.

📚<꿀잠 선물 가게>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잠을 이루지 못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 성공 뒤에 찾아온 병과 가족들과의 관계, 육아에 지쳐 나빠진 부부관계, 짝사랑으로 인한 마음 앓이, 시샘과 질투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 나쁜 마음 등....
전단지를 보고 혹은 소문을 듣고 찾아온 꿀잠 선물 가게는 그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선물하는 건 아닐까 싶다.

불안과 초조라는 검은 파도가 휘몰아 치는 마음에 나긋나긋하고 차분한 오슬로의 말투와 부엉이 자자의 포근한 날개짓이 더해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물하여 그들의 마음에 잔잔한 물결이 흐르도록 말이다.
​
나의 주변에도 잠을 이루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
생김새도 성격도 비슷하여 늘 잠드는 것이 힘든 두 사람.
나의 동반자와 우리 집 첫째가 그렇다.
두 사람의 손을 잡고 오슬로와 자자가 있는 <꿀잠 선물 가게>로 가서 함께 꿀차 한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뭔가 안락함도 주는 기분 좋은 영화 한편을 본 것 같은 기분이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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