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구하려 호랑이 굴에 뛰어 든 소녀가 있다.그 소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를 건 남자가 있다.탐욕에 가득한 늑대들 사이에 고고하게 우뚝 서 있는 학 한마리가 있다.이제 그 학은 날개를 펴고 날아간 준비를 마쳤다.✔️https://m.blog.naver.com/s810204/223620089612https://m.blog.naver.com/s810204/223620089612책의 내용 일부를 가제본으로 받아 먼저 읽어 보았다.언니를 찾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은 이슬이었다.그러는 사이 이슬과 대현은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고 이슬 집안의 진실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는 과정에서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하지만 그럴수록 두 사람 사이는 더 돈독해지고 애뜻한 마음은 깊어지기만 할 뿐이었다.나는 사실 책을 읽으면서 대현이 무명화가 아닐까 하는 상상을 했다.왕에 대한 증오심과 반발이 심해 혹시 그가 모두 벌인 일은 아닌지 했는데 "절대 왕자 자가를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라며 눈을 반짝이던 광대 영호의 이 말을 한번쯤 의심해봐야 했다.📚작가의 전작인 <붉은 궁>과 <사라진 소녀들의 숲>에서의 주인공들은 뭔가 신중하고 꼼꼼하기도 하면서 조심스런 모습들이었다면 <늑대 사이의 학>의 이슬은 굉장히 즉흥적이고 앞뒤 생각 안하고 돌진하는 모습을 보인다.하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고 사랑스러운 것은 이슬의 장점이기도 하다.<사라진 소녀들의 숲>은 고려와 조선 시대의 공녀 조공 문화를 이야기 했고 <붉은 궁>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다뤘다. 그리고 <늑대 사이의 학>은 조선 시대 가장 난폭하기로 유명했던 연산군 시대가 배경이 되었으니 과연 다음 이야기에서는 어떤 시대가 배경이 될 지 무척 궁금해진다.<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늑대사이의학#허주은#시공사#소설추천#책추천#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