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김형민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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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단한 인물들로 인해 지금 이 세상은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편리하게 생활하고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안에 도출해 내며 가고 싶은 곳을 편하게 갈 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런 인물들 말고도 평범한 사람들의 결정적인 한 순간들로 인해 세상의 변화가 시작 되기도 한다.

이 책에 거론된 인물들처럼.

1장. 생존을 위해선 못할 게 없다/전략
2장. 용기 있는 자만이 역사를 바꾼다/용기
3장. 한목숨 바쳐 강자에 맞선 약자/결의
4장. 지혜롭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지혜
5장. 신념을 지니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신념

총 30명이 등장하는 이 책 속의 인물들 중 네 사람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잠입하여 나치 대학살의 진실을 알리려 했던 비틀트 필레츠키. - 죽음 앞에서 돌아보는 삶에 부끄러움이나 회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 즉 기쁘게 죽음을 맞기 위함이었다는 그의 최후 진술은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똥물을 뒤집어 쓴 여성 노동자들의 참상을 알리려 했던 사진사 이기복. - 거인을 쓰러뜨려야만 용사가 아니라고 했다. 거인 앞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마땅히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성이지만 포르투갈에 맞서 용맹한 모습을 보인 앙골라의 은징가 음반데. - 그녀는 남자들 앞에서 당당했고, 상대의 문화와 종교를 포용했으며 유연함을 가졌다.

✔️양반으로 태어났지만 백정 해방 운동을 이끈 강상호. - 형평사를 위해 쓸쓸히 죽어간 양반이었지만 그의 죽음앞에 모인 수 많은 백정들은 그를 자신들의 고독한 사회적 지위와 인권 해방 계급 타파를 위해 선봉에 나선 양반이라 회상했다.

 📚물론 이 밖에도 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한 순간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큰 역할을 한 경우는 수없이 많을 것이다.
역사는 강자가 이루어낸 순간만을 기억하고 기록되어 있지만 지금 우리와 함께 살아가며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한 사람의 역사도 기억하고 기록해야 할 것이다.
그것들이 모이고 쌓여 훗날 새로운 세상이 시작 될 수도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괸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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