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의 플레이리스트 - 가장 보통의 나를 특별하게 기록하는 법 ㅣ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9
홍이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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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에 대해 물어보면 쉽게 말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있다.

꿈이요? '그냥 유투버? 뭐.... 에이 잘 모르겠어요.'

그런가하면 '전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은데 엄마는 그냥 취미로 하래요.'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다.

이렇게 꿈에 대해 아직 혼란스러운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이야기다.


✔이 책을 읽고 초6인 우리집 큰 아이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졌다.

그 아이는 애니메이터가 장래희망이다.

애니메이터가 되려면 어찌 됐든 미대 진학을 목표로 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그러려면 그림만 잘 그려서는 안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벌써 자신의 길을 스스로 정한 것 같아 대견하기도 했다.

(처음엔 금방 바뀔 것이라 생각했는데 점점 더 확고해진 것이다.)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넌 꿈이 뭐니? 란 질문에 애니메이터요 라고 답하는 것은 그저 장래희망을 대답한 것이라고.

꿈이라는 것은 원하는 장래희망으로 인해 어떤 영향력을 끼칠 것인지 혹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인지를 묻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나도 아이에게 묻는다.

'네가 원하는 애니메이터가 된다면 그 직업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거니?' 라고.

그러자 아이는 말했다.

'엄마. 내가 이쁘고 화려한 그림만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게 아니야. 내 그림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용기를 얻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면 난 너무 행복할 것 같아.'

물론 어떤 것이 옳고 그른것인지 정답은 없다.

그저 아이들이 부딪혀보고 더 많은 것을 배워서 깨닫기를 바랄뿐이다.


📚작가는 현직 교사이자 유튜버이자 작가다.

그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지금의 자리에 올라섰다.

아이들의 자존감을 위해 본인이 느끼고 배우고 깨친 것을 토대로 이야기 하고 있다.

실제 경험이 담겨 있어 현실적이고 끄덕이며 읽게 되는 책인 것은 분명하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이 책으로 인해 용기를 얻어 자신의 꿈을 위해 부딪혀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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