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다정 죽집 - 2024년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ㅣ 일공일삼 113
우신영 지음, 서영 그림 / 비룡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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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플 때 꼭 먹게 되는 음식이 바로 죽이다.

이상하게 뜨거운 죽 한 그릇을 먹으면 땀이 나고 개운한 느낌이 든다.

여기 평생을 팥죽을 끓이며 살아온 노부부와 비밀스러운 도구들이 살고 있는 죽집이 있다.


그 곳의 이름은 바로 <다정 죽집>이다.


✔이제 더 이상 손님이 많지 않아 폐업을 하려는 할머니에게 고양이 발자국이 찍힌 빵이 놓여 있기 시작했다.

비밀을 간직한 이 빵에는 어릴적 추억의 맛이기도 했고 보은의 의미가 담겨 있기도 했다.

어쩌면 길고양이인 팥냥이의 꾹꾹이가 마법을 부린 것일지도.


📖"할머니의 다정함이요. 알아주지 않아도 누군가의 몸과 마음을 돌보려는 그 다정함이 팥죽 맛의 비밀이었군요." [p.85]


💬한 번만 주고 정 없다고 꼭 두 번을 퍼주신 할머니가 생각 났다.

그래서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된 지금 나도 아이들에게 말한다.

하나만 주면 정 없어. 그러니까 두개 더!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인 이 책은 옛것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고 할머니의 잔소리가 그리워지게 하는 이야기다.

그리고 살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교훈도 주는 이야기다.

빵의 비밀을 우리 모두 알았지만 할머니에게는 계속 비밀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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