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가 되어
김아직 지음 / 사계절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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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상상.

한편으로는 불가능한 이 일이 어쩌면 가능해 지는 세상이 오지 않을 까 하는 막연한 공상을 말이다.

이 이야기 속 등장하는 몇 명의 인물들에게 그런 일이 생겼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들어간 흔적은 있지만 나온 흔적은 없는 기괴한 현상들.

그리고 사라진 사람들 중 한 명인 동생을 찾기 위해 k-장녀인 강유어가 나선다.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책자 속 <잃어버린 양말 이론 : 그들은 그 자리에 있었다>에 주목한 유어는 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힌트들.

[타르디그]의 생명의 키스를 받은 사람들의 현상들로 인해 말이다.

과연 우리의 k-장녀 강유어는 동생을 찾을 수 있을까?


📚가끔 말도 안돼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외계인 관련된 괴담들은 언제나 들리기 마련인 세상에 살고 있다.

언젠가 지구가 멸망을 한다면 바이러스 감염들로 인한 질병이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하게 되고 그런 상상을 뒷받침 하듯이 책이나 영화에는 크리쳐물들이 등장하기도 하다.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20년전만 해도 상상만 했던 현실들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어쩌면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몹쓸 생각도 하게 된다.

타르디그 생명의 키스를 받고 운명의 날을 기다리는 이  사이비 종교 같은 이야기 또한 상상의 이야기 일 뿐이지만 뭔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인 것은 분명하다.


불안정한 경제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전쟁들.

그리고 코로나 이후 더 심해진 개인주의와 사람들간의 회복되지 못한 공감과 신뢰들.

결국 이런 현상들이 계속 이어진다면 약해진 인간들의 마음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세력들이 생겨날 지도 모른다.

그리고 결국엔 우리모두가 한 순간 사라지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면 우린 강유어처럼 스스로 해답을 찾고 무너질 세상에 니킥을 날려 함께 싸워가야 할 것이다.


​#먼지가되어

#김아직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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