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파라다이스 1
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 시공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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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문화에 낯선 독자들이라면 약간의 불호가 생길 수도 있고 생각보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우리 모두가 흔히 말하는 낙원이라는 곳 파라다이스를 위해, 그 곳에 가기 위한 여정의 이야기 일 수도 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떠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과연 우리가 그 파라다이스를 가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고민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순간 내가 얼마나 시간을 허비했나 생각할 걸 알기 때문에 무서워요. 내가 살아온 인생을 자랑스러워하지 않으며 죽을 게 무서워요."

p.353

죽음을 선택할 순 없지만 (피터도 자신의 죽음을 선택 했지만 결국 그 전에 생을 마감했다.) 그 비슷한 시기가 왔을 때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 그래도 잘 살았고 행복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 순간 한 순간 오늘이 마지막 인 것처럼 사랑하고 웃으며 살기를 바라본다.


​​#투파라다이스1 #한야야나기하라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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