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클라이막스는 6부가 되어서야 도달한다. 6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의 대부분은 링컨 대통령을 암살한 존 윌크스 부스 가족의 일대기를 이야기 한다.부인과 아내가 있음에도 메리 앤과 결혼을 하고 열명의 아이를 낳은 주니어스 부르터스 부스.10명의 아이들 중 4명의 아이를 잃었고 남은 아이 중 아들 셋은 아버지처럼 배우가 되었고 아버지 처럼 술에 의존한 삶을 살았다.에이시아는 사랑 받았고 그 사랑의 결실로 여러 아이들도 낳았지만 결국 존의 암살로 인해 버림 받았고 링컨을 비난했다. 이 형제들 중 가장 불쌍한 인물은 로절리이다.많은 동생들을 업고 안고 키우며 그녀의 허리를 휘었고 굽었으며 엄마를 돌봐야 한다는 생각에 수녀같은 삶을 살았다. 책만이 그녀를 위로하였지만 그녀의 외로움은 아무것도 대체 할 수 없었다.📚 책을 읽으며 대체 이 이야기들이 에이브러햄 링컨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세익스피어의 배우인 부스가의 일대기인 것만 같은 이 이야기들과 노예제도로 인해 참혹한 내전 중이었던 그 시절의 이야기가 말이다.그 의구심은 책의 막바지에 해결이 되었다.링컨의 암살자가 바로 그 부스가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책 표지 뒷면에는 이런 글이 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괴물일 때, 그 사랑은 어떻게 되는가? 너무 극대화된 문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존은 링컨과의 생각이 달랐을 뿐이다.물론 그로인해 살인을 하였고 가문을 무너뜨렸지만 괴몰이라고까지 표현해야 되는지 갸웃거리게 만들었다.로절리가 에드윈을 아끼듯 에이시아는 존을 아꼈고 엄마가 얼마나 큰 고통을 안게 될지 알면서도 저지른 그 일들을 괴물이 되어 벌인 일로 생각해 본다.그래도 남은 가족들은 존을 사랑했고 기억했다.이 이야기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는 모르겠다.19세기 참혹한 내전을 겪고 있던 미국의 한 역사에 대한 이야기이며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했던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 만으로도 독자들의 시선을 끌만한 이유가 될 것이다.#BOOTH#부스#캐런조이파울러#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