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출판사의 소설Y 클럽 9기 책이다.[스노볼]의 박소영 작가의 신작으로 일곱 사람이 하나의 신체를 공유하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물론 미래에도 돈과 명예를 가진 사람은 신체를 공유하는 일은 없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체 하나를 두고 요일별로 나눠서 살아간다.이 책에서 현울림은 수요일만 살아가는 수인이다.그리고 신체를 공유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던 강지나는 화요일을 살아가는 화인이다.어찌보면 강지나와 현울림의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탐욕스런 인간들의 연구에 희생양이 었던 한 남자와의 사랑이야기일 수도 있는 책이다.이 책은 인간의 욕망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사람 대 사람으로 대해야 하지만 결국 이용가치로만 여겨진 실험 대상자.한 사람의 모든 것을 선망하지만 그 마음이 결국엔 집착이 되어 한 순간에 자기 인생을 포기한 아이.그럼에도 진심이 통하여 놓았던 손을 다시 잡게 되는 아이들까지.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모든 것이 기계화 되는 미래에도 결국에는 마음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었다.[나의 한 줄 이야기]비록 신체 하나로 일곱명이 공유하는 세상이 올지라도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마음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라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그 손을 잡으면 너라는 것이 느껴질 것이기 때문이다.마치 영화 [뷰티인사이드]처럼.#네가있는요일#박소영#창비#소설Y#소설Y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