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 - 안데르센 동화집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5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김양미 옮김, 규하 그림 / 인디고(글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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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림을 보는데 있어 쫌 많이 까다롭다.. 이를테면 만화책을 보더라도 그림이 예뻐야지만 본 

다는것이다. 그래서 일본 만화나, 학원물 특히 드래곤볼 같은류의 만화책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 

다. (그래도 드래곤볼 그린 사람을 존경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시골 비디오 가게만 가봐도  

알 수 있다.) 예쁜 왕장님과 공주님이 나오는 러브러브 멜로본만 고집 했었었다. 특히,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만화 "궁" 에 작가님~(그런데 만화책에 글짜가 쪼메 많이 않나요?)  그래서 어른 

들이 볼 수 있는 동화책을 너무나 사랑 한다. 하지만... 속지 내용도 표지 만큼만 예쁘게 그려주 

셨을면 좋았을꺼로... 아쉽습니다.  

 "눈의 여왕" 겔다와 가이 이야기는 내가 특히나 좋아 하는이야기! 어릴적 "겔다를 찾아서" by  

이미라  (난 이미라님의 세대닷) 가 생각나서, 표지가 너무 좋아서 (물른 세일........)을 해서 덥 

석 샀다. 마,,마 ,,, 소장 해두고 봐도 괜찮을 듯! 안에 내용을 우리가 어릴적 읽던 동화 내용 그 

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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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Goblins (Hardcover)
Ul De Rico / Thames & Hudson / 197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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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하다.... 그래 억울한것이야... 왜냐... 비싸기 때문에!!!! 내돈주고 사면 너무나 너무나 억울 

한것이야~그려그려... 아무나 선물 해주세요!!!! (에잇, 헤어진 남친 한테 실컷 벗겨먹을껄 지금 

와서 급 후회가 되는건 머~~~나쁜 시키 ...아~~책을 왜 한개도 선물을 못 받았지... 그래서 또  

억울하다) 내가 어렸을때 아주 좋아했던 책이였다. 물론 영어가 아니였다. 한글로 아주고리타분 

한 깨알만한 궁서채로 쓰인... 책감이 총천년색이여서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기에는 충분하다. 

빨간 도깨비는 빨간색 무지개를 먹고, 파란 도깨비는 파란색 무지개를 먹고 사는...그 동네 무지 

개란 무지개는 다 빨아먹어서... 그런데 꽃들이 왜 복수를 했지...??? 가물 가물... 그림의 분위 

기가 너무나 독특해서 공주님 이야기가 있는책보다는 이책을 무지 사랑했던것 같다.~왜 갑자기 

이책이 너무나 보고 싶어졌다. 선물해주실분 없나요~~진정으로~!!!결코 내가 사지는 않을것이 

다. 언젠가 받을 수 있겠지~~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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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8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2019년입니다 그래서 결국엔 선물로 받으셨나요??ㅋㅋㅋ 혹시 아직도 못받으셨다면 메일 주세요 제가 선물해드릴께요ㅋㅋㅋihavegam@naver.com ㅋㅋㅋ완

두기터래끼 2019-08-17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렇게나 친절하신분이 너무 감사하네요, 그런데 저만 이책을 사랑했던게 아닌가봅니다. 한글판으로 나왔어요 세상에, 구 신한은행은행에서 선물 받았어요 ㅋㅋㅋ(포인트로 산건 안 비밀)간지 철철하는 영문판 으로 갖고 싶은 로망은 여전하네요. 2030년 자식이 생긴다면 구매를 생각 해봐야 되겠네요. 복 받으세요~
 
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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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성분을 넣어줄 수 있나요. 먹고 나면 아픔을 잊게 되는것. 오래전에 지나가고 충분히 이겨냈다고 믿고 있음에도, 문득문득 현실로 불쑥 살아오는 것들 모두. 그건 약물과 같이 일시적으로 신경 회로를 차단하는것이어서는 안 돼요. 그런 감각의 마비는 언제가 풀리고 마니까요. 지속적이었으면, 가능하면 영원까지. 

... 고통의 정체가 너무 추상적이고 상대적이라 힘들단 말이죠, 그럼 할 수 없네요.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꼽아가며 지워달라고 하기에는, 오늘 밤이 너무 짧거든요. 

 그러면 이건 어떤가요. 오늘 먹고 잠들면 내일 아침 세상이 뒤집어져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것도 안 되는군요. 최소한 나를 둘러싼 비루한 조건들이 조금씩을 달라졌으면 해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가장 바라는 건 찬란한 문장을 얻는거에요. 그걸 얻으면 나는 다른 모든 걸 견딜 수 있어요. 그러면 끝없는 부딪침의 결과로 닳아지고 얇아진 삶에, 두꺼운 코발트색으로 붓질을 한 번 더 할 수 있을거에요. 당신의 과자에 그런 마법을 걸어줄 수 있나요. 

*도대체가, 지금을 부정하는 인간이 이런걸로 조금 도움을 얻어보았자 무얼 어떻게 바꿀 수 있다는거지? 기억해둬,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아니야. 

작가님~ 당신의 글은 지금도 충분히 찬란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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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리스트 - 문학과 예술 속의 목록사: 호메로스에서 앤디 워홀까지 에코 앤솔로지 시리즈 3
움베르토 에코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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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 하는 몇가지가 안되는 단어중에 있는것이 궁극이라는 단어이다.(폭염, 폭풍, 방글방 

글,,,, 머 이정도가 전혀 단어와는 상관없는 이유로 내가 좋아 하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궁극의 리스트...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움베르트 에코? 저자의 칭찬이 자자 하기에 책 쫌 사달 

라고 시립 도서관에 졸랐다. (책값부터 범상치 않다 가난한 직딩으로써는 꿈도 못 꿀.... 거기다  

다른사람들이 쓴 리뷰가 좀처럼 신통치 않아 덥석 살수가 없었다.)그럼 그렇치 리뷰가 심상찮을 

때 부터 알아봤었어야 했는데... 좀처럼 책장을 넘길 수가 없었다. 내가 아는 내용이 없었기 때 

문 이다. 앞문장과 뒷문장이 전혀 매치가 안되는 새책 냄새가 솔솔 나는... 베고 자면 딱 좋을 만 

한  햇빛 가리개로 쓰면 숨막히는... 내가 정말 무식하다는걸 깨닷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심지 

어  그리스 로마 신화이야기도 많이 나왔었는데.... 전혀 흡입력 없음... 내용없음... 에코 할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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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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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으로 부터 5년, 6년 전 20대 초반에 11분을 읽었었다. 그런데 우째 이런 일이 처음 대목  
날 옛날 마리아라는 창녀가 살았습니다. 이 대목 이외에는 내용이나 줄거리가 단 한개도 생 
각이 나지 않는것였다. 에고,,, 지연아....그렇타,,, 젯밥(?)에 더 관심 많았다는거 인정!  너무 
도 순진무구 깨끗함에 결정체(뭐시기....) 였고 싶었던 20대 였었으니깐,,흠흠,,, 사디즘  
마조히즘 이란 단어에 질겁 했다기 보다는,,,, 호기심 천국,,,, 이였던것 같았다 그래서 결말이  
어떻게 끝났는지 조금도 생각이 나지 않은게지...책을 전혀 좋아 하지 않았던 누군가가 정말  
재미 있게 읽었다는것이다. 왜??머가?? 왜 재미있었는데?? 야해서?? 야한소설임이 분명하지 
만 읽고 있는동안은 전혀 외설스럽다고 느껴지질 않았다. 싸구려 외설 하고는 질이 달라 분명 
야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누구말마 따나 전혀 외설스럽거다 싸구려 같지 않다. 그건 본질을 
 꿰뚫어 보는 파울로 코엘료 만의 능력이리라...  
 책을 보면 으레 첫장의 지은이 소개를 보곤 하지만 이 아저씨는 처음 " 이 작가 한번 만나 보 
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만든다."  이런 마음 " 이 물건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연금술사보 
다는 11분이 재밌었고 11분보다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 했다  가 재미있었다. 뭐  20대에  
은 11분이나 30대에 읽은 11분이나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조금 지루 하고 재미가 없었다.  
연금술사 만큼이나...( 코엘로 아저씨 미안~그래도 베로니카 만은 쵝오!)  그래도 코엘료  
 소설을 버릴 수 없는건 언제나 책을 덮을쯤에는 빙구 웃음을 선물해주기 때문이다.  그 
래 서   옛날 옛적 창녀 마리아는 행복 하게 왕자님과 잘 살았답니다. 라는 해피 엔딩과 희망 
을  남겨 놓는다. 다음에는 코엘료의 어떤 소설을 한번 찔러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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