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쌤의 영어 꿀팁 - 120만 명이 정주행한 유튜브 최강의 영어 강의
올리버 샨 그랜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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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한국 사람이 만든 영어책만 보다가, 외국사람 시선으로 쓴 영어책이라서 그런지 설명 부분이 참 재미가 있었다.


 짧고 간결하게 포인트만 잘 설명이 되어 있어 상당히 보기 좋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예문이 길지 않고, 어렵지 않아 쉽게 읽혀 져서 좋았다.


 마지막 테스트로 마무리! 2권 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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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매일 피아노를 칩니다 - 느리게 하지만 선명하게 달라지는 나를 만나러 가는 길
김여진 지음 / 빌리버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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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때 대입을 치르고 재미삼아 끄적거려논 버킷 리스트에 피아노 배우기가 있었다. 항상 피아노 배우기는 아주 작은 불꽃 처럼 꼬리표를 달고 늘 따라다녔었는데, 맨 끝 순위가 되어 이리치이고 저리치인채 몇 십년이 흐른것이다. 일년,이년이 아닌 무려 몇 십년이,,,,

 

본문-

"기약도 없이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그러는 동안 딴길로 새든, 정말 하고 싶은 무언가를 마음에 품고 있다면 그 차제만으로도 포기는 하지 않은거리 믿는다. 당장 행동하지 않아도 괜찮다. 행동에 옮길 막연한 언젠가의 방향으로 몸만 틀고만 있으면 된다. 나도 모르는 사이 거기에 가 닿아 있을지 누가 알겠나."

 

 ***어릴때 즐겁게 피아노를 쳐 본 기억은 없었던거 같다. 그래서인지 막연한 두려움?  피아노가 잘 쳐지지 않아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며 주저 주저 했던것 같다. 성과? 노력 하면 얻을 수 있는거에 대한 기대는 애초에 할 수도 없었다. 어른이 되고 나서 부터 업무적인 성과, 취업 스펙이외에 온전히 나를 위한, 내가 노력 해서 얻은 무언가가 있었던가?

 

본문-

 피아노를 다시 배우기로 결심한 이유 중에 연습으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것, 즉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결과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앞서 말했다.

 

 

****집에는 피아노가 있었는데, 그 피아노로는 아주 고급진 클라식을 한번도 연주 해보지 못 한채섞어가고 있다. 몇십년간 조율 한번 받지 않은채,,,미안해,,

 

 

P.S 신간 코너에서 아무생각 없이 집어든 책이였는데,,,,

저를 피아노 학원으로 이끌었군요.

축하 드립니다. 작가님!! 망설임 없이, 글쟁이의 길을 정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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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일반판)
스미노 요루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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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꾸리꾸리 해서 끝장을 보고 싶을때 가끔씩 일본 소설을 본다. 아 거기다 제목이 범상치 않다.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러브 스토리 썸띵 라익댓 인데 왜? 왜? 췌장을 먹고싶어?

 

 한 세장 정도 봤을때 왠지 세상의 중심에 서서 사랑을 외치다 의 스멜이 스멀 스멀 올라와서 아 안 볼란다,,, 하다 왜 췌장이 먹고싶은지 너무 궁금 해서 끝까지 다 보게 된것이다.

 

제목에 너무 스포를 했나?뭐 상관 없지 나만 볼 리뷰니깐~

가나다라마바사는 그래 30년전노래 가사니 , 1991년 쥬닐이 아저씨가 상큼하게 웃으면서 부른 노래는  좋지만 사랑한단말을 가나다라마바사로 하다니, 사랑 하는 사람에서 듣는다면,,,,그건 좀 그렇다.음 너무 무미건조하달까.

 

췌장을 먹고 싶다는 너무 그로테스크 하긴 하지만, 고스적인 멋이 있달까? 달이 참 이쁘다는 약간 고전적이면서도 뭔가 손발 오그러 붙은것 보다는 그래도 둘만의 암호로 쓰긴 나쁘지 않은것같다.

 

"달이 참 예쁘네요" 일본의 나쯔메 소세키가 학생들을 가르치던 시절 "I love you" 말을 번역한

것이라고 한다.   

 

 

::::::::(악!!!! 유투브 소리지르는 쥐 등판)  아 깝깝하다 대나무 산속에라도 들어가야 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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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꽃 - 개정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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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렸을때 부터 머리가 좋지 않아 공부를 잘 하지 못 하였다. 그래서 항상 지식에 대한 열망? 지적 허기? 지적 허세가 있었다. 단지, 책에서 주워들은 짧은 정보를 배설 하고 다닐뿐, 포인트를 잡지 못 한체, 여기저기 리뷰를 기웃거리곤 했다.

 

 알쓸잡에서 나온 김영하 아저씨가 하는 말을 듣고 상당히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 감영 받은 말이 어려워서 외워서 그렇게 말하라고 해도 난 하지도 못 하는, 그래 이런걸 바로 지적이라고 하는것이다. 내 나이또래의 남자들에게세는 결코 들을수 없는 진정한 뇌섹남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말 잘 하는 유시민 아저씨도 범접 하지 못 하는 영혼을 터치 하는? 영역의 사람이라고 생각 한적이 있다. 그래서 김영하 아저씨의 책을 꼭 읽고 싶었는데 나만 그리 생각 한게 아닌모양이다. 도대체가 도서관에서 예약조차 할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이쯤 하고 책 이야기로 넘어 가자,,

역사적 배경은 내가 좋아 하는 조선 후기, 16살 남자 아이 이야기로 시작 한다. 그리고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 여러명이 포진을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주인공 김이정 얼굴이 박보검을 하고있는건 왜때문인데,,,

 

 무려 조선 시대 상투를튼 사람들의 멕시코 이민 이야기라니 세상에, 실제는 노예 무역이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내가 겁나게 좋아 하는 이야기 장르이기도 했다. 역시 뇌섹남! 

 

 엄청난 역사적 지식들이 여기저기 깔려 있다. 국사책인가 소설인가? 한때 떠들석 했던 돈스코이 호부터 시작 해서 윤치호, 판초 비야 까지, 구교와 신교의 갈등, 멕시코 의류 산업의 원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얼마나 많은 자료를 읽고 준비를 했을지,

 

 난 대하 소설을 읽어 본적이 없다. 토지, 태백 산맥, 혼불? 이런류의 소설과 다른 느낌일까?

언젠간 대하 소설에 도전을 하겠지만 자신은 없다. 비교 리뷰를 할것 이다. 뭔가 내가 전에 책을 읽어서 알고 있던내용, 그러니깐 역사적 진실에 살짝 발을 걸쳐 놓고, 이쪽도 아닌 그렇다고 확실히 저쪽도 아닌 이런 분야를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특히, 판초 비야가 튀어나는 부분 말이다,,,,대하소설은 아니지만 묵직한 뭔가가 빠진 느낌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다.)

 

정확히 콕 찝어서 말 하자면 김이정의 행보! 이많은 역사적 내용으로 우겨넣었음에도,  드라마에서자주 등장하는 두루뭉수리 기법! 몇년후 이런느낌이 마음에 안 든다는 말이다. 

 

그리고 책읽어 주는 남자에서 등장 하는 속을 알수 없는 여자의 마음, 노루피 냄새가 나는 소녀의

남자 취향,,  내가 눈치 못 챈거있어? 어? 왜 보검이 아니 이정을 버린거야,,,,

 

햐,,, 뇌섹남 김영하 아저씨 에세이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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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수컷은 필요 없어 지식여행자 5
요네하라 마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마음산책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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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이 빨리 인간 수컷을 구하라는 읍소를,, 당하는 일인으로써, 그말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고양이 수컷을 키우로 싶다. 진심으로,,, 그편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동그랗고 역삼각형의 커라단 머리에, 까만 터럭, 메인쿤 처럼 커다란, 귀에 멋있는 장식털을 가진, 개냥이 성격을 가진, 무던하면서도, 흔들림없는 눈동자를 가진, 엉뚱하고, 배려심이 많은 수컷으루 

 

그런데 도대체 새를 키우는사람이 어떻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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