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식당으로 오세요 - 제3회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
구상희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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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해리포터의 맨드레이크 + 위저드베이커리의 마법사 + 드래곤의 숨결 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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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네가 최고야 헝겊 고양이 양코 시리즈 1
히구치 유코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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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그맣고, 보들보들 하고, 작고, 폭신한 양코 인형 을 어찌 저렇게도 잘 표현을 했을까?

책 맨 뒷부분을 보면 실제 모델인 고양이가 나온다. 아마, 실물 고양이의 성격이나 특성이 100% 반영이 된 책 내용이겠지? 흠 사랑스러워라.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조금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 그리고 양코랑 같이 다니는 저 갑오징어의 정체는 뭘까? ㅎㅎㅎ 아무리 외워도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책을 빌렸을때 우연으로 "인간 수컷은 필요없어" 라는 책을 빌리게 되었는데, 이 책의 동화

버전이랄까,,,그러고 보니 작가가 다 일본 사람,,, 역시 고양이국 답다.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도저히 소장을 하지 않고는 못 베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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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세트 - 전8권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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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book is touching my soul"

흑흑흑.... 그렇다,,, 나 지금 앓이중이다,,, "마법의 가을"이 끝났기 때문이다...

 

정확히 고등 학교 2학년 보자보자 얼마나 거슬러 올라가야 하나,,,, 내가 읽었던 책은 이표지가 아니였다 쿨럭,,, 새카만색의 회색 소용돌이였나 무튼 10년 보다 더 거슬러 거슬러 올라 간다.

 

세월이 그만큼이나 흘러, 정작 아주 중요한 내용조차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다. 무언가에 집중하여 홀딱 빠지고 싶을때 정말 괜찮은 책인거 같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환타지류 소설을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

10년이 지난뒤에 다시 읽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10년뒤를 다시 기약 한다.

 

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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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노재연 옮김, 박선미 그림 / 상서각(책동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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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제, 호랑이, 물고기들,,,에서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이 언급이 된적이 있어서,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 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있었던터,

 

알쓸잡에서 또 한번 유시민 아저씨와 이영하 아저씨가 사강에 대한 소개를 하는것 이였다.

나의 숙제인 "프로스트의 잃어 버린 시간을 찾아서" 에서 가져 왔다는 이름 "사강"

완전 내 스퇄~~~기대감 100%

 

우선 결론은 책 선택을 잘못 했다는 것이다. 이 말인즉,,, 번역이 무슨 일제 시대에 번역인줄

번역러,,,,이건 아니지요,,,,눈만 버렸어,,, 아,,,,,

나만 그렇게 생각 한게 아닌가 보다....

 

일단, 이봐 번역자. 나와 함께 고통의 극한 값을 구해보지 않겠나?! 

☞댓글  극공감요~ 

 

청소년기의 세심한 심리를 좀더 잘 번역을 했더라면,,, 하고 아쉬움이 남는책이였다.

소설 발표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고 하는데,,, 왜?

 

프랑스 문학은 좀 생소해서리,,,,사강에 대한 기대감 만렙에서,,,,1도 없게 만들어준책...

안 본눈 삽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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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 두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무라카미 라디오 2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오하시 아유미 그림 / 비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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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코난쇼를 보는데 워킹데드의 스티븐연 나와서 하는 말이 "사소한것을 참지 못 하는 사람"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것이다. 그것또한 사소한 불평 불만일 뿐이다.

 

 확실히 난 사소한 것에 대해 너무나도 화를 잘 낸다. 특히, 엄마 한테,,,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해두자,,, 정말 사소한것에 발끈 화를 내면서, 사소한 채소의 기분 따위나 엄마의 기분은 안중에 없어 한다.... 나를 중심으로 지구야 돌라,,, 랄까?

 

  채소의 기분,,,, 채소의 기분 따위까지 생각 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이 지구상에 몇명이나 될까?

채소의 기분 보다는 당장 본인의 내면에서 충동질 하는 성난 난장이를 잠재우는게 더 급 선무가 아닐까?

 

 나이를 들며서는 확실히 사소한 채소의 기분 까지도 염두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성 소양을 갖추었으면 하는게 개인적이 바램이 든다.... 가능 할지 모르겠지만,

 

 흠 근레 보기드물게 감수성 터지는 작가 아저씨라는 생각이 들었다. 뿔인형을 손에 쥐어주면 쎄쎄쎄 하면서 어린 여자 아이랑 스스럼없이 잘 놀수 있을거란 쓸데 없는 상상 까지 하면서 말이다. 이건 순전히 난장이 때문이다 ㅋㅋㅋ.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다, 셜록 홈즈의 추리 소설 이나, 노벨 문학상의 받았다는 소설, 햇빛 가리개로 쓰기 숨막히는 책두께의 내용, 이런 책만 읽다가는 언제 어디선가 하루키의 난쟁이가 튀어나와 그만,,,, 이라고 외칠것이다.

 

 봄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고, 추리링 바람에, 낄낄 거리면서, 맥주와 과자 부스러기를 앞에다 놓코, 바다표범과의 딥 키스를 상상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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