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 사이코 픽션
박혜진 엮음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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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북펀드 메일이 왔을 때 재미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과는 다르게 장편보다는 짧고 강력한 단편도 좋하게된 요즘이어서였던것 같다. 쇼츠가 유행하지만 책을 읽을 때 만큼은 단편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변한 나의 입맛에 맞추어 북펀드에 신청을 했고 내 이름이 적힌 엽서가 포함된 책을 받았다.


사이코패스를 영화, 만화, 소설에서 만나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보는 편이다. 어쩌면 약간의 동경르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마음만 동경하고 실제의 나를 만날때 마다 나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도 정열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무관심이 나를 사로잡을 때가 종종 있는데 그때 그 동경이 어느 정도는 실현되는 것처럼 느낀다.


식성에 나오는 고기에 집착하는 여자의 이야기는 반대적으로 '채식주의자'가 생각나기도 했다.


마녀물고기는 단편 공포영화로 만든다면 재미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내 관심을 끈 이야기는 댈러웨이의 창 이다. 어찌보면 가장 사이코 같지 않은 사람이 나온다. 하지만 댈러웨이라는 거짓을 만들어서 현실과 거짓을 알수 없게 만들고, 그것을 관조하는 남자야 말로 정말 사이코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요즘 세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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