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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ㅣ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10월
평점 :
길벗스쿨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렷을 때 부터 한글에 관심이 많은 우리 딸 별이와
한글도 엄마표 홈스쿨로 한글을 다 떼고
어휘력 향상에 좋은 맞춤법책인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이에요
내년이면 7살이 되는 우리 별이는 책을 다양하게 읽으면서
어휘력이 많이 향상되었는데
그래도 아직은 생소한 어휘들이 많기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서 기대가 되요
특히 글을 쓰거나 문장을 활용해서 이야기 하려고 할 때
어렵고 헷갈리는 맞춤법들은
처음부터 확실히 배우게 된다면 그 기억은 오래 남아
올바른 맞춤법의 사용하기에 지금 이 시기에 꼭 읽어야 할 책이에요
초등 국어 베스트셀러 답게
평소 어렵고 헷갈리는 맞춤법과 외래어들이 담아 있어요
보통 문법이라고 하면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재미있는 만화와 예문을 통해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헷갈리는 맞춤법을 알아 쉽게 설명해서
나이가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문법책이라서 마음에 들어요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부터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뜻이 달라 꼭 구분해야하는하는 단어와
받침이 어려운 맞춤법 등 어른들도 헷갈려하는 외래어 표기법까지 있어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요
먼저 맞춤범의 중요성을 알려 주었어요
맞춤법은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사람들끼리 정확하게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정한 규칙인데
귀찮다고 어렵다고 맞춤법을 지키지 않고 아무렇게나 쓰면
서로 의미가 어긋나고 말을 통하지 않아 혼란이 오기에 맞춤법의 중요성애 대해 살펴보았어요
그리고 이런 맞춤법의 약속으로 인해 우리의 언어생활이 더욱더 질서 있고 편리해짐을 함께 이야기 했어요
초등 국어 베스트셀러 답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책인지라
구성이 마음에 들어요

평소 많은 사람들이 방구와 방귀를 혼돈하고 사용하는 것 만큼
별이도 가끔 방구 뀐다라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방귀는 공기를 내보낸다는 뜻의 방기가 변해서 만들어진 말임을 알고
방귀의 단어를 올바르게 사용해요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세수를 할 때에
눈에 눈꼽이 끼었어라고 이야기하면서
평소에는 글을 쓸 때도 눈꼽이라고 적었어요

하지만 눈곱의 어원을 살펴보니
눈곱의 곱은 부스럼이나 피부가 헐었을 때 생기는 고름 같은 것임을 알고
눈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네 칸 만화를 읽으면서 말의 유래를 담아 재미있게 그 맥락을 통해 살펴보니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해요
보통 문법책이라고 하면 그 예시들을 통해 설명하곤 하지만
만화 형식이라서 아이가 흥미있게 읽어요

이렇게 읽으니 문법을 재미있게 접근을 해서 머릿속에 쉽게 기억이 되요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어휘들을 보면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왜 이런 것이 만들어졌을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맞춤법도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주말 저녁 평소 별이가 먹고 싶었던 중화요리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먹고 싶었던 메뉴를 선택하라고 하니
짜장면을 먹고 싶은데 없다고 이야기하길래
메뉴판을 보니 자장면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이 생각이 나요
책을 읽으면서 짜장면과 자장면일까라고 나와있는 주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장면을 짜장면이라고 발음한다는 결과가 나와
두 단어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며 사용한다는 내용에 대해 읽고
자장면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의 맞춤법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동화를 통해 긴 글을 읽기 어려워 하는 아이들도 쉽게 읽어요

이렇게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향상이되고
올바른 한글 맞춤법을 기초 부터 배우니
어휘력과 문해력을 탄탄히 키울 수 있는 책이라서 마음에 들어요
우리 말은 아주 다양한 어휘로 이루어져 있어
어휘력의 수준에 따라 지식을 습득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의사소통 능력이 달라져요
또한 이렇게 기억된 글들은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바탕이 되요
특히 유아기는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향상되는 언어 발달의 결정적 시기라서
어휘 학습은 언어 능력과 지적 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국어 문법은 우리말인데도 불구하고 영어 문법보다 어렵고 낯설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라는 책을 읽으며
맞춤법을 쉽고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이라서 평소에도 즐겨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부담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우리 말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읽었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