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잇소 잡화점 - 마음을 이어 주는 이야기친구
박현숙 지음, 박혜림 그림 / 창비교육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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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리뷰 씁니다.


친구가 나를 배신했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까요.


[마음을 이어주는 다잇소 잡화점] 속 담이는 단짝 소영이가 자신을 밀어냈다고 믿게 됩니다. 처음에는 작은 오해였습니다. 그런데 자꾸 생각하고, 자꾸 말하다 보니 의심은 확신이 됩니다.


읽다가 이런 문장에서 멈췄습니다.


"소영이라고 자꾸 생각하고 말하다 보니까 소영이 목소리가 확실한 거 같았어."(P58)


우리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한 번 서운했던 일을 반복해서 떠올리다 보면 사실보다 해석이 커질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를 넘어 마음이 어떻게 오해를 만들고, 또 어떻게 이해로 이어지는지 보여줍니다.


아이와 함께 읽었지만 오히려 제 마음을 더 오래 들여다보게 만든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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