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리뷰 씁니다.어린 충녕대군은 마침내 천생연분인 심인선과 혼례를 올린다. 왕자들의 혼례식, 왕자비 간택 장면들이 재미있고 인상 깊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4권에서는 왕자비 간택 과정에서 중전마마의 입맛을 살리기 위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대군의 입맛까지 챙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간택 중임에도 위험에 빠진 아이를 구해 위기에서 벗어나며 끝까지 버텨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충녕대군 향한 인선이의 마음이 풋풋하면서도 몽글몽글하게 전해진다. 4권 역사 익힘책에서는 수라간을 배경으로 궁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요리 대결과 대군들의 혼례, 세자가 외삼촌들을 극형에 처하라는 청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만화 속 역사로 밝혀진다. 아이가 어릴 때 세종대왕을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열혈 세종대왕]을 만나며 역사를 한층 더 흥미롭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 시리즈는 단순한 재미에 그치지 않는다. 옛 어휘와 한자를 익힐 수 있고, 역사 익힘책을 통해 시대를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으며, 연대표를 통해 역사적 흐름을 확장해 이해할 수 있다. 영웅들의 어린 시절은 친근하게 다가오고, 성장하는 모습에서 스스로를 투영해 보며 재밌게 읽었다. 시리즈로 이어서 보니 이전 장면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기억도 더욱 선명해진다. 우리 영웅 시리즈의 다음 권도 계속해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