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코치 빽마녀 1 : 수제자를 찾아 학교로 가다 맑은 도서관 6
이여주 지음, 달상 그림 / 내일도맑음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리뷰 씁니다.

마라톤을 하기 위한 준비 자세, 체력관리, 심신 등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어느새 "나도 한 번 도전 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긴다.


[마라톤 코치 빽마녀]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던 건 별명이었다. 비서 꼬부기가 무슨 말만 하면 빽빽 소리를 질러 "빽마녀"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그 모습이 왠지 친근하고 공감이 갔다.

책 속에 재미 요소도 많았다.
빽마녀를 감사하러 온 강법사와 토깽이는 마녀 세계에서 온 캐릭터답게 '숨은 그림 찾기'처럼 은밀히 등장한다. 아이가 그 장면을 읽으며 웃음을 터뜨리고 몰입했다.


또한 강법사의 동생 깡마녀가 '공부만 하는 아이'의 상징이라면, 빽마녀는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는 아이'의 상징처럼 그려진다. 저자는 이를 통해 지식만 쌓는 아이들의 한계를 은근히 꼬집으며, 공부와 운동이 함께 가야 하는 점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준다.

책 속에는 마라톤 정보도 알차게 담겨 있다.
팔을 90도로 꺾어 시소처럼 흔드는 법, 복부 근육을 단단히 유지하는 이유, 호흡법, 스쾃 등 실전 팁이 곳곳에 들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