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에서 해당 도서만 협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는 도서 리뷰이자 서평입니다.🎀《지구, 2084》는 인류가 자초한 환경 위기의 결과를 그린 디스토피아적 소설로, 기후 변화가 초래할 미래를 날카롭고 생생하게 묘사한다.책은 주인공 노라와 후손 노바의 시점을 교차하며, 21세기 초반과 2084년의 극적인 대비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독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지금 우리의 선택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물어온다. 실천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읽고 기후 재앙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바꾸기 위해 행동할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