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과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빛과 함께 어울렸던 달은 서로 닮고, 믿음 속에서 자기의 모습을 그려냈다. 항상 함께 할 수 없다는 빛은 달에게 네 삶을 살라고 말해준다.들개왕을 통해서 내 삶을 자연스럽게 반추하게 된다. 나는 진정 나의 삶을 살고 있었는지, 내 아이에게 진정한 자기의 삶을 살도록 돕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는 지점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