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화났을 일들도 자연 속에서는 너그럽게 이해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대 자연 속에 서 있으면 언제나 작아진 모습처럼 겸손해질 때가 있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커지면 얼마나 작은 일에 아웅다웅하고 살고 있는지 다시 느끼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제주를 읽고 보면서 다시 느낄 수 있는 힐링에세이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