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7 : 반짝이는 별과 우주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7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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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7 : 반짝이는 별과 우주
서지원 글 ㅣ 이진아 그림 ㅣ 와이즈만 북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이번 신작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7 : 반짝이는 별과 우주》! 웃음과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평범한 초등학생 나유식이 별똥별을 콧속에 넣고 초능력을 얻게 된 뒤, 과학의 원리를 깨달을 때마다 힘을 얻는다는 설정이 여전히 참신하고 흥미로워요.


이번책은 ‘우주여행 체험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가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우주 체험을 다녀온 친구들이 갑자기 좀비처럼 변하고, ‘세눈박이 외계인’을 찾겠다며 마을을 뒤흔드는 사건이 벌어지죠. 그 속에서 유식은 과학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이 책이 특별한 점은 단순히 재미있는 모험담에 그치지 않고, 별, 유성, 탐사선, 골디락스 존 등 교과서 속 과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거예요. 아이가 ‘이건 왜 그렇지?’ 하고 궁금해할 때, 이야기 속 유식이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함께 생각하고 깨닫게 됩니다. 억지로 공부시키지 않아도 이야기 속에서 과학이 스며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또한 책 곳곳에 퀴즈, 숨은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같은 놀이 요소가 들어 있어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집중도가 높습니다. 활동과 학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책 읽는 재미가 이어지고, 다 읽고 나면 “다음 권은 언제 나와?” 하고 묻게 되죠.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시리즈는 단순한 아동 만화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과학 동화입니다.
주인공 유식이처럼 주변의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태도, 그 호기심이 바로 과학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해 줍니다. 읽는 동안 웃고, 배우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힘. 그래서 이 시리즈는 아이에게 과학을 처음 소개하기에도, 책 읽기에 흥미를 붙이기에도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빨간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와이즈만북스 #초등과학책추천 #초등추천도서 #별과우주 #리뷰의숲 #리뷰의숲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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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로 읽는 진로 이야기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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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솝 우화로 읽는 진로 이야기

정형권 글 ㅣ 성안당



이솝의 지혜로 떠나는 진로 여행!

익숙한 이야기 속에서 내 꿈을 찾아가는 시간


《이솝 우화로 읽는 진로 이야기》는 단순히 우화를 다시 읽는 책이 아니라,

이솝의 지혜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도록 이끄는 특별한 진로 안내서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들어왔던 <개미와 베짱이>, <토끼와 거북>, <황금알을 낳는 암탉> 같은 이야기들이



이 책에서는 ‘나의 일’, ‘재능과 노력’, ‘직업 윤리’라는 현실적인 질문으로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솝 우화 속 등장인물들은 단순한 교훈의 전달자가 아니라,

오늘의 학생들이 마주할 수 있는 진로의 여러 장면을 보여줍니다.

게으름과 열정, 실수와 기회, 성실함과 욕심—이 모든 것이 ‘일의 의미’와 맞닿아 있지요.

각 장마다 제시된 ‘진로 생각’ 코너는 그 이야기를 나의 삶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떤 일을 좋아할까?’, ‘나는 무엇을 잘할까?’라는

스스로의 질문을 적어보며 진로 탐색의 첫걸음을 내딛게 합니다.



책은 11개의 우화로 구성되어 있고, 각 이야기는 진로의 한 주제를 다룹니다.

‘개미와 베짱이’에서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토끼와 거북’에서는 재능과 노력의 관계를,

‘의사와 노인’에서는 직업 윤리를, ‘금괴를 땅에 묻은 구두쇠’에서는 돈의 쓰임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지요.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는 진로 수업이 막연하게 느껴졌던 아이들에게 이 책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또한 각 장마다 스스로 적어볼 수 있는 활동이 있어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진로 탐색’이란 결국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을 배우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아주 쉽고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솝 우화로 읽는 진로 이야기》의 장점은 무겁거나 교훈적인 분위기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짧은 우화 한 편을 읽는 것처럼 흥미롭고, 그 안에 담긴 생각거리가 은근히 오래 남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나 교사도 함께 읽으면 진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꿈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오늘 내가 하는 일 속에서 자란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깊습니다.

진로가 막막하거나,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는 아이들에게

《이솝 우화로 읽는 진로 이야기》는 친숙한 이야기로 길을 열어주는 나침반 같은 책입니다.

우화 속 지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진로의 숲을 가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이솝우화로읽는진로이야기 #성안당 #진로탐색 #초등진로책 #청소년도서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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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면 손해! 알아 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
마이크 바필드 지음, 프란치스카 횔바허 그림,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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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면 손해! 알아 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

마이크 바필드 글 ㅣ 사파리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 한 번쯤 “이건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궁금했던 적 있지 않나요?《안 보면 손해! 알아 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은 그런 사소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책이에요.

라면, 롤러코스터, 뽁뽁이, 수세식 화장실, 탐사용 드론까지—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발명품들의 ‘첫 시작’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책은 짧은 글과 그림,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숏폼처럼 빠르고 생생하게 읽힙니다. 글이 많은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도 금세 빠져들 수 있고, 페이지마다 새로운 사실이 톡톡 튀듯 전해져 읽는 재미가 끊기지 않아요.

특히 하나의 주제 안에서도 구조물, 탈것, 먹을 것, 놀이, 최첨단 기기 등 다양한 발명 영역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발명’이라는 단어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새롭게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책 속 발명가들은 특별한 천재가 아니라, 불편함을 느끼고 호기심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 “이건 왜 이럴까?”라는 단순한 질문이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발명이 거창한 게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시도’라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돼요.

또한 다양한 문화권의 발명품들을 함께 소개해 주어 서양 중심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세계 여러 나라의 지식과 문화를 두루 접할 수 있습니다. 읽는 동안 단순히 ‘정보를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세상을 관찰하는 시선’이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나만의 발명 아이디어’를 직접 적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책을 덮는 순간, 아이들은 단순히 독자가 아니라 ‘미래의 발명가’로 한 걸음 나아가게 됩니다. 

“나도 이런 걸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죠.

교과 연계 내용도 충실해, 수업에서 배운 과학·사회 개념을 생활 속 예시로 연결해줍니다. 2학년의 ‘물건’ 단원부터 6학년의 ‘과학과 진로’까지 이어지는 폭넓은 주제 덕분에 읽는 나이에 따라 얻는 깨달음도 다릅니다.


《안 보면 손해! 알아 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은 재미있게 읽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단단합니다.

세상을 바꾼 모든 시작은 거창하지 않았다는 것.

작은 궁금증 하나가 미래를 움직이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 그 단순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아이들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전해 줍니다. 읽는 내내 호기심이 자라나고, 머릿속엔 수많은 “왜?”가 피어오르는 책.

‘안 보면 진짜 손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지식과 영감이 함께 있는 멋진 발명 탐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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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 1일 1쪽 뇌 자극 수학 추리 고급편 154문
아오야마 고쇼 지음, 주현정 옮김, 후지마루 다쿠야 감수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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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명탐정 코난 1일 1쪽 뇌 자극 수학 추치 고급편 154문

아오야마 고쇼 원작 ㅣ 서울미디어코믹스



 


책 표지부터 ‘두뇌 풀가동 예고!’

코난이 한쪽 눈을 반짝이며 “추리의 시간이다!” 하는 것 같아요.

《명탐정 코난 1일 1쪽 뇌 자극 수학 추리 고급편》은

단순한 수학 문제집이 아니라, 논리와 추리를 동시에 자극하는 두뇌 퀴즈북이에요.

이 시리즈는 초급편과 고급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고급편이라고 해서 단순히 난이도만 올라간 건 아니었어요.

같은 주제 안에서도 초급 → 중급 → 고급으로 생각을 확장해 나가며

“아, 이렇게도 접근할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주는 점이 참 좋았어요.


첫 장을 펼쳤을 때, 윤슬이가 “엄마, 이거 너무 쉬운데?” 하더니

뒤로 갈수록 점점 집중력이 높아지는 게 눈에 보였어요.

문제가 단순히 어렵다기보다는, “다음은 어떤 방식으로 풀리지?” 하며 두뇌가 스스로 흥미를 느끼는 구조였거든요.

그래서인지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었어요.

결국 우리 윤슬이는 30문제까지 연속으로 푸는 집중력 폭발 ! 🧠✨

특히 윤슬이가 “추천! 추천! 추천!” 하며 손가락으로 콕 짚은 건

Q19, Q20 – 거울 영역이에요.

대칭과 반사 개념을 시각적으로 익히며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그려 보는 재미가 쏠쏠했대요.

거울을 통해 사물의 위치를 추리하듯,

수학이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논리적 탐정놀이’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죠.


★★ 생각하는 즐거움 논리 수학 시리즈 누계 36만 부 돌파! ★★

★명탐정 코난 1일 1쪽 뇌 자극 수학 추리 초급편·고급편 동시 출간!★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명확해요.

하루 한 장, 1일 1쪽으로 꾸준히 즐길 수 있다는 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지만, 한 장 한 장 쌓일수록

논리적 사고력과 추리력의 깊이가 달라지는 게 느껴져요.

AI 시대, 공식보다 중요한 건 문제를 꿰뚫는 힘이잖아요.

이 책은 바로 그 힘을 길러줘요.

추리 만화의 몰입감 + 수학 퀴즈의 사고력 = 코난식 두뇌 트레이닝!

이보다 완벽한 조합이 있을까요?


《명탐정 코난 1일 1쪽 뇌 자극 수학 추리 고급편》은 수학을 ‘재미’로 바꾸는 책이에요.

한 문제를 풀 때마다 두뇌가 “아하!” 하고 반짝이며, 추리가 맞아떨어지는 쾌감이 이어집니다.

오늘도 코난과 함께 논리의 세계로—

그리고 내일은 조금 더 스마트한 나로 성장하는 하루! 💡


#명탐정코난1일1쪽뇌자극수학추리고급편 #서울미디어코믹스 #명탐정코난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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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달콤한 기분 다산어린이문학
김혜정 지음, 무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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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일은 달콤한 기분

김혜정 글 ㅣ 무디 그림 ㅣ 다산어린이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좋은 책! 🍰

노란빛 에그타르트가 반짝거리는 표지를 보는 순간, 왠지 모르게 마음이 포근해지고 달콤한 향기가 전해졌어요.


읽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책이 있잖아요. 바로 《내일은 달콤한 기분》이 그랬어요.

열두 살 예서와 친구들이 처음으로 ‘진짜 꿈’을 꾸게 되는 이야기예요.

학교 앞 ‘에그에그’ 가게에서 먹은 에그타르트 한입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작은 불씨를 지폈죠.

그 맛있는 순간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시작된 마카오 여행의 꿈—


하지만 그건 단순한 여행 계획이 아니라 ‘처음으로 스스로 해내고 싶은 일’이었어요.

아이들은 돈을 모으기 위해 일을 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 다투고 화해하며

조금씩 ‘진짜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게 어떤 건지 배워요.

단지 마카오에 가고 싶은 게 아니라, 그곳에서 자신만의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누구는 드라마 작가를, 누구는 요리사를, 또 다른 친구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며

각자의 방식으로 미래를 그려 나가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김혜정 작가의 글은 언제나 그렇듯, 어린이의 시선을 그대로 담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성장의 순간’을 놓치지 않아요.

작은 디저트 하나가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는 걸, 이 책은 달콤하고 따뜻하게 보여줍니다.

《내일은 달콤한 기분》을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내 안의 ‘꿈 이야기’를 꺼내보고 싶어져요.

에그타르트처럼 달콤하지만, 그 달콤함을 얻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걸

예서와 친구들이 알려주거든요.


이 책은 에그타르트의 달콤함 속에 “내 꿈은 뭐였지?”라는 질문을 부드럽게 녹여내요.

그래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엔, “지금 당장 달콤한 걸 먹지 않아도,

내일은 분명 달콤할 거야.”라는 믿음이 생겨요.

읽고 나면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오늘보다 조금 더 꿈꾸는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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