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였습니다만 쌍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 겁 많은 예비 아빠가 성장하며 얻은 행복
양원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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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다들 이렇게 산답니다. 😉

▪️ 비혼주의자였습니다만 쌍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 양원주 지음
▪️ 출판사 : 마다스북스


결혼과 아이를 계획하지 않았던 한 사람이 예상하지 못했던 삶을 만나고, 그 안에서 남편으로, 아빠로 조금씩 성장해 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삶의 기록.
조금은 서툴러서, 조금은 투박해서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

아이만 크는 게 아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와 아빠도 함께 자라고 있다.
솔직해서 애틋하고, 그 속에서 내 모습도 보여 뭉클하다.
흔히 생각하는 육아서가 아니다.
그렇다고 결혼을 장려하는 에세이도 아니다.

읽은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딸 가진 아빠가 딸에게
"넌 꼭 이런 남자를 만나야 해. 그래야 고생 안 하지!"
라고 말하고 싶은 이야기랄까?

누군가에게 추천한다면 솔~~~직히 결혼을 고려 중인 예비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있는 미혼 여성보다는 그 짝꿍에게 선물하라고 권하고 싶다. 이건 남자가 읽어야해..ㅋㅋ
아! 물론 예비 부모들에게도 추천!

결혼생활 17년, 그중 쌍둥이 아빠로 살아온 15년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런 이야기는 부모님이 백날 이야기해 줘도 귓등으로 흘려듣기 마련이다. 하지만 결혼과 육아의 현실을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길.

작가님이 꽤 재미있을 거라고 하셨는데, 찐 현실이다. 로망 따윈 없다.
'백전불패'
이 책을 읽고 떠오른 단어를 하나만 고르라면 나는 주저 없이 이 말을 고르겠다.

결혼이 겁나시나요? 부모가 된다는 게 두려운가요?

모든 사람에게 처음은 있다. 누군가는 준비된 마음으로 시작하고, 누군가는 얼떨결에 시작한다.
막상 시작하면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로망보다는 책임이, 설렘보다는 인내가 필요한 순간도 있을 테니까.
그래도 서툴면 서툰 대로, 부딪히면 부딪히는 대로 서로에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것.
이 책은 정답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다만
결혼도 육아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 그렇게 부딪히고 배우며, 다들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혼은 현실, 육아는 실전! 그리고 부모도 처음이다.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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