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 - 정원을 가꾸며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
김현호 지음 / 샘터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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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 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 — 김현호 (샘터)
-정원을 가꾸며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

​은퇴 후 정원에서 제2의 삶을 일구어가는 작가의 기록이다. 40여 년간 치열한 언론계에 몸담았던 저자는 이제 펜 대신 호미를 들고 양평의 300평 정원을 가꾼다. 심리학을 공부해서인지 정원과 삶을 바라보는 통찰이 무척 깊고 특별하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내면을 다스리는 삶.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깊이 공감하고 부러워하며 읽었다. 정원 가꾸기는 흙을 만지는 수고로움과 기다림이 필요한 노동이지만, 저자는 그것이 얼마나 큰 즐거움과 깨달음이 되는지 온몸으로 보여준다.

​글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느낌이 무엇인지 오롯이 전해지는 책이다.
자연 속에서 3일을 머물면 면역세포가 50% 증가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그 문장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아마 자연에서 읽어서 더 와 닿았던 것일지도 ㅎㅎㅎ

​📗
​"내가 지금 무엇 때문에 마음이 허전한지, 무엇을 아쉬워하며 가슴 아파하는지, 어떤 위로를 받고 싶어 하는지 그는 다 알고 있는 듯하다. 그 앞에서 나는 무엇도 숨길 수 없고, 숨길 필요도 없다. 나는 천천히 그를 바라본다. 그는 바로 나 자신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구절이다.
내 인생에 흔적을 남긴 수많은 사람들 중, 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제대로 아는 건 결국 나 자신임을 다시금 깨닫는다.
나를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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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과 시계가 아닌 자연의 변화로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삶. 소박하지만 건강한 루틴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 책을 덮고 나니 작가의 정원에 소중한 손님으로 놀러 가고 싶어진다.

✔️은퇴 후 전원생활이나 '인생 2막'을 꿈꾸는 분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나만의 퍼펙트 데이즈'를 찾고 싶은 분
✔️식물을 가꾸며 마음의 치유와 위안을 얻고 싶은 분
✔️자극적인 이야기보다 깊이 있는 사색과 성찰이 담긴 에세이를 좋아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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