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은 살 수 없지만 요가는 할 수 있어요 - 요가, 세계여행, 그리고 제주에서 요가원 창업
곽새미 지음 / 푸른향기 / 2025년 6월
평점 :
📚
#행복은살수없지만요가는할수있어요 #곽새미 #푸른향기
요가, 세계여행, 그리고 제주에서의 요가원 창업.
📌
“지금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나요?”
이 책의 첫 문장에 나는 바로 대답하지 못했다.
아니요....
그래서 더 부러웠다 🥲
이 책은 요가 동작이나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요가에 빠져 자격증을 따고, 매트를 메고 세계를 여행하고,마침내 제주에서 요가원을 창업하게 된 한 사람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의 후속작이다
직장을 다니며 요가를 시작하고,
좋아하는 일을 결국 ‘삶’으로 만들어낸 작가의 선택은
그 자체로 충분히 멋졌다
📗 “아무도 내가 처음인지 모른다.
그저 그들은 한 시간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온 것이다.” (p.33)
이 문장을 읽으며 생각했다.
그래, 이런 마음으로 살아야지.긴장된다고, 무섭다고,불안하다고
계속 포기할 수만은 없잖아.
📌
“덕업일치, 이번 생에 가능할까?”
좋아하는 것만 해도 하루가 짧은 삶, 꿈같은 자유.
책을 읽는 동안 요가의 매력에 다시 빠졌다.
오래 요가와 필라테스를 해왔지만
알면 알수록 더 깊고 매력적인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질문도 많아졌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 뭘까?
내가 잘하는 건 뭘까?
이 두 가지를 모두 붙잡고 사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일 거다.
작가님은
“행복은 살 수 없지만 요가는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요가를 통해 결국 행복에 닿은 사람처럼 보였다.
📗 “제 인생에 요행수는 없어요. 그래서 늘 120% 노력해야 해요.” (p.171)
이 문장에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작가님의 삶을 그저 부러워하기만 한다면
나는 너무 하수일 것 같았다.
남이 불러주지 않아서 직접 만들어버리고,
주도적으로 사서 고생하는 인생.
…어쩐지 내 이야기 같아서 웃프기도 했다 😅
그래서 이 책을 잘 읽었다 하고 그냥 덮고 싶지 않았다.
하필 이 책을 연초에 읽어버렸네 😉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은 욕구가 너무 커져버렸고,
결국 다이어리를 펼쳤다.
“나만의 답을 찾기.”
세상은 언제나 주관식이다.
객관식처럼 정답을 주지 않는다.
많이 고민하고, 많이 생각하고,
논술처럼 나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야 한다.
어렵지만, 일단 시작은 해보는 걸로.
📗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서든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