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폿 #이은후 #장편소설넷플릭스 스위트홈이 생각났다그리고 이 책도 각색해서 청소년 버전이 아닌성인버전으로 넷플릭스에 나온다면 재밌겠다 싶었다식물덕후 재윤은 친구 주경의 비싼 펫폿을 대신 봐주다 잃어버려 그걸 갚기위해 많은 펫폿을 키우게된다.그런데 유전자 변형 반려식물 펫폿이 이상하다지역에 실종자가 늘어나고식물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정부는 무엇인가를 계속 숨긴다.펫폿과는 조금 다르지만요즘은 흙과 햇볕이 없어도 실내에서 마음껏식물을 재배하는 세상이다.뭔가 미래에 충분히 있을만한 일일것 같아서 흥미로웠다그리고 여기선 반려"식물" 이지만무분별하게 교배하고 열악한 환경속에 어미와 새끼를 방치하고 값어치가 없으면 그냥 굶겨죽이는 반려사회의 어두운 및낱이 보여 씁쓸했다더불어 한때 핫했던 "포켓몬빵" 이 생각나는건 나뿐이었을까?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말과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임을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쉽게 소비하고 쉽게 버리는 요즘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책인 것 같다.📗진짜 쓰레기는 따로있어어른들은 다 알고 있었을거야 정부도 회사도📕작가의말중에▪️권력자가 자신의 이익과 진영을 위해 음험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결코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핸슨은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아이들을 돕는 어른이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유일하게 어른이 되지 못한 존재다.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