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잘노는어른이될거야 #이지행 #에세이 제목부터 두근두근하지 않나?아주 잘 노는 어른이라니~~~!!모두가 꿈꾸는 로망하지만..현실은...일 일 일 ONLY 일이다.회사일 집안일 일일일....눈 뜨면 일하고 돌아와서 일하고 그러다 자고주말은 또 왜 그렇게 빨리 지나가는지...뒤돌아보니어릴때 꿈꿨던 멋진 어른 대신겨우 새콤달콤 맛별로 구매하고포켓몬빵 눈치안보고 마음껏 사모으는 그런 소소한 행복에 만족하는 슬픈 어른이 되어있었다.<아주 잘 노는 어른이 될거야> 한번뿐인 인생 맛깔나게 놀고싶어서삶의 인사이트가 넘치는 어른 사용법을 알고싶어서그래서 읽었는데...이렇게 삶에 화이팅이 될 줄이야"하고싶은거?""해도돼?""그거하려면....."이것도 걸리고 저것도 걸린다.월급이 있어야 대출금, 할부금, 공과금,먹을 것 입을 것....등등등..... 생각할 것들이 꼬리의 꼬리를 문다..이래서야.... 잘 놀 수 있을까? 📗실패하면 좀 어떤가? 잃어버리면 또 어떤가?주어진 오늘 , 지금 이순간을 즐기면 그만이다.읽으면 읽을수록어른이라서 어른이기때문에 하지못했던말할 수없었던 속을 내보이고 함께 공감하고 토닥토닥 위로받으며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동질감도 느끼며 훗하고 웃게 된다.📗공부만하다가 일만하다가 남들 놀때 안놀고열심히 인생을 낭비했다.그러게 말이다...하고싶은것만 하고 살아도 인생이 모자란데우리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 걸까?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왜???40이 넘어 돌아보니 취업하겠다고 공부만하다 흘려보낸 대학생때가 제일 아깝고일하느라 짤릴까 남 눈치만 보다 지나가버린 20-30대 직장다니던 시절이 아쉽다.📗어른은 특별한 이유없이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때다.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문장이다.오히려 어린 학생시절 가장 많이 듣던 이야기"너희는 뭐든 될 수 있어" 라는 말보다 더 힘이 된다.ㅎㅎㅎㅎㅎㅎ 40이 넘었지만 나 지금도 뭐든 할 수 있는거잖아?!📗"아몰랑~ 즐겨라!!!!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이다"아...캠핑카 사러 가야하나...ㅋㅋㅋㅋ확~!!!복권이나 당첨됐으면 좋겠다..ㅋㅋㅋ직장인이라면 너무나 공감하고 읽을 이야기"맞아맞아" '그래그래" 맞장구치며 읽다보면이미 책은 마지막장일 것이다."그래 죽으면 썩어 없어질 몸누구나 한번 사는 인생인데 정답이 어딨겠어?"미래는 모른다 내일은 닥쳐야 안다.그러니 후회없이 오늘을 잘 놀고 최소한즐거웠던 추억만이라도 남기자!많이 공감했지만 책에서 빠져나와다시 현실을 돌아보니... 주춤하게 되는 나는 어쩔수 없는 어른인가봐~~😭무엇가 이루려고 아등바등하지말고지금을 현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중가중간 들어간 만화보는 재미가 또 다른 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