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일은엄마의출산기념일 #제성은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이름"엄마"로 불리기 시작한 날!😊 아이와 이런 얘기 해본적 한번쯤은 있을 듯..나 역시 아이가 "생일"에 아주 열을 가하면"엄마가 그날 너 낳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니 생일이기 이전에 엄마가 널 낳은 날이야 엄마한테 축하한다고 먼저 해줘야 너도 있는거야"이런 초딩같은 발언을 서슴없이 했었다ㅎㅎㅎ 그런데 그런 일상을 책으로 담은 이야기가 있네?우리집 보는것 같아서, 그리고 아이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날,엄마는 엄마로 태어난 날,둘 다 축하 받아야 함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너무나 좋았다.너무너무 사랑스럽고 따듯한 이야기그래서 읽으며 가슴 뭉클했던 이야기 📕 제니는 제니만의 기념달력을 만들어 늘 행복하게 지내는 구김살 없는 초등2학년이다.매일매일이 내 생일이었으면 좋겠고크리스마스처럼 생일에 이브도 있고 이브 이브 이브도 있었으면 좋겠는 귀여운 제니화려한 자신의 생일 파티를 위해 계획을 준비하는데 너무나 많은 계획!엄마는 그걸 누가 다 준비하냐며 생일을 준비하는 제니를 속상하게 한다 📗 "그걸 누가 다 준비해?""누구긴,엄마지!""왜?"p24-25 365일 중 딱 하루인데 그렇게 말하는 엄마가 제니는 속상하다.그런데 그런 제니에게 엄마는 엄마 역시 그 날의 주인공이라고 말하는데...제니의 생일과연 주인공은 누구일까?📗 엄마도 아픈 거 잘 참고 우리 엄마가 된거야?p50웅 ㅜㅜㅜㅜㅜ 예정일보다 10일이나 늦게 태어난 아이그마저도 안나오려고 해서 유도분만에 흡착기까지 써서응급까지 갔다가 태어난 우리 아이그때가 생각나서 울컥했다.제니 엄마의 말 처럼 아이를 받아보니힘든거 하나도 기억이 안났었던...📗엄마는 그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나와 만난거에요.나만의 엄마가 된 거에요p51함께라서 더 특별한 날 "생일"그 생일의 의미와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저학년 도서이지만...고학년 아이가 봐도... 좋을 것 같은 내용갱년기냐 사춘기냐..따질게 아니라<내 생일은 엄마의 출산기념일>을 함께 읽으며서로가 가장 소중함을 기억하고오늘 하루 속에서 꼭 생일이 아니더라도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고기억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