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가게7 #히로시마레이코 오랜만에 출간한 십년가게 7편이다"깜짝 세일 합니다"버릴수 없는 물건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물건멀리두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십년가게로 오세요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리겠습니다그런 가게에 문제가 생겼다너무 많은 물건이 보관되어 더이상 정리가 불가한 포화상태가 되어버린 것고객들이 소중한 추억이 있는 물건들을 처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시간마법을 쓰는 십년가게손님이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팔지만대가는 손님의 시간 즉 수명이다사고자 하는 사람과그 물건을 맡긴 사람의 이야기나는 앞서 1-6권을 읽어보지 않았는데그럼에도 크게 문제가 없는 내용이었다그리고 읽으면서 유난히 생각나는 책 한권<전천당>...그래서 작가 소개글을 보니역시... 동일 작가였구나 ㅎㅎㅎ재밌는데 뭔가 좀 오싹함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때로는 내어놓기도 하고 사러 오기도 했다그리고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않아서내어놓은 물건이다른 누군가에겐 소중한 보물로 돌아가기도 했다사람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십 년 가게누군가에겐 희망을누군가에겐 사랑을 전해줬으며또 다른 누군가에겐 무서운 벌이 되었다앞으로 또 어떤 사람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십년가게를 찾아올까고양이집사와 십년씨는가게정리를 다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