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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리스로마신화의 마지막 여정이다.
10권은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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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안키세스와 여신 아프로디테 사이에서 출생한
"아이네이아스"
10권은
8권 트로이아 전쟁에서 트로이아 목마속에 숨어든 상태로 적진에 진입했던 그리스군에서 끝이 났었는데
그 후의 이야기이다
트로이아군은 그렇게 함몰했고
이후 어떤 형태의 속임수나 은밀한 침투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때
우리는 "트로이아의 목마"라는 말을 쓰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일부 컴퓨터바이러스프로그램을 칭하기도 한다)
트로이아의 목마는
그리스인의 지략과 창의성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트로이아인의 신뢰와 어리석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모든 전쟁은 끝이 났다
정말 길고도 길었던 전쟁..
전쟁의 결말은 참혹했다
가족을 잃었고 터전은 폐허가 되었으며
모든 것을 잃은 난민들만이 남았을 뿐이었다
그러면서 억울하게 죽은 이도 있었고
그 속에서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기도 했다
📗
여러분! 이깟 고난에 무릎을 끓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그동안 이보다 더 심한 고난도 참고 이겨냈습니다!
.........
우리의 앞길을 방해하는 고난을 이겨내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약속의 땅으로 갈 것입니다! p59
트로이아 전쟁에 패한 아이네이아스가 포기하지 않고
루티누스반도로 들어가 새나라를 건설하는 과정을 그린 10권
아프로디테의 아들 아이네이아스의 권력과 권한을 물려받은 알바롱가
이후 그 곳은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다스리는 나라
찬란하고 빛나는 문화유산이 가득한 나라 로마제국이 세워진다.
우리는 아이네이아스의 리더십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겨낼 수 있음을 배우게 된다
10권은 마지막답게 <에필로그>가 있다.
초등 친구들은 이 부분을 놓치지말고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쉽지않지만..😅)
그동안 고정욱 작가님이 달아주셨던 주석의 끝판왕 😁
<그리스로마신화>의 많은 이야기 중 일부 내용은 아이들에게 적절치않다는 비판적 견해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과
그런 문제들을 받아들이는 또 다른 비판의 장을 기꺼이 즐기며
여러 방면으로 토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님 역시 <그리스로마신화>를 그냥 스토리로 읽어버리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며 말씀하심.
그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 작품임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꼭 읽어야하는 도서로 추천되는 것은
분명히 그럴 필요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단어들이 생소하고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에필로그>를 통해 고정욱 작가님
그리고
부모님과 (국어사전과)함께 이야기나누면 좋을 것 같다.
해석하기에 따라 너무나 다른 색깔을 가지는 <그리스로마신화>
💌
나만의 <그리스로마신화>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