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춰 선 화과자점, 화월당입니다
이온화 지음 / 다이브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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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 주의사항-

첫째. 우는 모습이 예쁘지않다면 무조건 혼자 읽을 것
둘째. 마지막 반전에 심장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잘 부여잡을 것

📗

당신의 인생 마지막 소원은 무엇입니까?

세상을 떠난 그에게서 디저트가 배달되었습니다"
밤에만 열리는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힐링 판타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외가 대대로 내려오는 화과자 가게이지만
엄마아빠는 어릴때 돌아가셨고
연화는 가게를 처분 후 직장에 들어가길 원했지만
화월당은 1억이라는 빚이 저당잡혀있었고
할머니는 연화에게
"그것"을 받으면 빚을 갚을 수 있다고 조건을
남긴 문서를 남겨두었다.

첫째. 최소 한 달은 반드시 화월당을 직접 운영할 것.
둘째.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심야 운영을 할 것
셋째. 기다리며 살 것.

🥲

아니 ...왤케 슬프냐구요 ㅠㅠㅠㅠ
심장이 아린다는 기분 ..
으으윽... 해롭다 심장에 ....

할머니를 대를 어쩔 수 없이 이어 화과자점을 하기 시작한
연화
그런데 그 화과자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고
그 걸 한입 먹는 순간 신비한 일이 펼쳐진다.

망자들의 선물-
남은자의 슬픔을 안아주는 힘
슬픔은 다시 살아갈 힘을 만들어주고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몰입감 최고 흡입력 인정 👍
눈물 찍 콧물 찍..혼자 읽어서 다행임 😑

그리고...
한편으론..
정말.. 이게 가능한 일이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죽음은 미리 약속하고 떠나는게 아니라
준비할 시간도 기다릴 시간도 주지 않으니...
많이 생각하게 하고
한편으론 현재를 더 소중히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

슬픔도 기쁨처럼 삶의 일부라면 피할수 없겠지.
흐르려는 눈물까지 꼭꼭 씹어 삼켜내는 것이
어른의 삶, 앞으로 내가 견뎌야 할 시간이었다p131

삶이 달아나도 인연은 달아나지
않으니, 우리는 마지막 순간에 늘 웃으며 헤어지게 되어 있다.
결국 인연이란 돌고 돌아 헤어져도 끝이 아니었다. p279

💌

누군가에겐 분명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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