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자마자 순식간에 읽어버렸다<취미는 악플,특기는 막말>-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에서 해환을 너무나 응원했었기에(엄청 통쾌했었음😆)해환을 주인공으로한 장편 소설이라는 말에기대감 200%!!(그럼..결국 해환은 나중에 작가가 되는건가 ☺️)책을 읽으며마지막까지 나애를 이해하기 힘들었던 건아직까지도 나애의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서인것같다.후반부로 들어서며 어쩌면 나애의 행동은부모로 인한 상처가 원인이 아니었을까했는데..나도 해환처럼 진실은 무엇인지헷갈리며 마지막 책장을 덮었다"가스라이팅" 정말 무서운 단어-교사를 직업으로 둔 친척에게서 요즘은초 고학년부터 "여왕벌"이라고 하는 문화가 있다고 하던데읽는 내내 그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하지만해환은 좋은 엄마 아빠가 있어서정안이란 믿음직한 친구가 있어서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않는다.📗레벨을 정하는 게 너라고 생각해?'🥲아가..친구들 간에 레벨이 있는게 이상한거 아닐까?<내친구는 나르시시스트>에는 조영주 작가님의이야기도 담긴듯해서 마음이 울컥한다.<유리가면> <취미는악플.특기는막말>까지 모두 아직은 영글지못한 미성숙한 청소년기 아이들의고군분투와 성장스토리를 잘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서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더불어 자존감이 자기회복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다시금 깨닫게 된다.나는 <유리가면> 읽어봐야지 ☺️📗건강하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깨우는 십대들을 위한 당당하고 담담한 고백책 중반- 나오는 이 말..내 탓이 아니다. 내 탓이 아니다. 내 탓이 아니다. 내 탓이아니다.혹시 지금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말해주고 싶은 말이다네 탓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