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훔친 남자
양지윤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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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곳니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영혼 어딘가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인간성이라는 거지."



🙂

나는 단편집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집중할만하면 끝나버려서 그 뭔가 목마른느낌이
싫어서...

그런데 단편이어서 매력적인 소설이 있는데
바로 이 책이 아닌가싶다
여운이 오히려 더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
단숨에 읽어버렸고 너무 재미있다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정상적인 사람이 없다
보통의 사람은 아니다
나 역시 보통의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시선으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그런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해가 된다.
신기하게 .... 오히려 그 이상한 사람들에게
공감이 간다.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이며 신예 작가님의 팬이 될 것 같다.

.....계속 머리를 훔친 남자라고 ..해서 큰일이네😅 <나무를!! 훔친 남자>임 표지 임팩트가 넘 강하다 ㅋㅋ

정말 재밌음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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