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너무 내 모습인데..?! 난 어떻게 살았지?뭘 위해 살았지? 그래서 얻은건 뭐지?내 목표는 뭐였는데?그 목표는 왜??그래서 내 인생에 필요했던 거였나?이런 질문을 계속 하면서 보게되었다. 해서 답답했고 시간이 아까웠고왜 그렇게 살았나 하는 아쉬움과지금이라도 "내려놓음"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결론은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고뭐가 중요한지왜 필요한지를 계속 되새겨봐야겠지 그런부분에서 이 책은 좀 더나를 편안하게 마음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완벽을 내려놓으면 다른 세상이 보이지않을까?우울감과 힘듦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그리고 내 아이를 키움에 있어좀 더 "방목"하며 지켜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 같다 나의 완벽주의자 성향때문에 헬리콥터맘이 되지않길..아이를 망치질않길...나의.모든 순간에 초연해지길...날 사랑만 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다그렇다고 나르시시즘에 빠지라는 건 아니고😉 결국 완벽이라는 중독이 자칫 나를 갉아먹을 수있다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내가 문제가 아니어써!!이놈의 사회가 문제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