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비밀 강령회
사라 페너 지음, 이미정 옮김 / 하빌리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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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페너의 두번째 장편소설
오컬트 미스터리 소설이다
전작이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런던비밀강령회>는 무조건 읽어야겠다 생각했던 책

사라페너 책의 특징은
읽고 있으면 책을 읽고 있는데도
장면이 눈앞에 그려진다 영화처럼...
1800년대의 런던-
어두침침한 뒷골목
낡은 가로등
습한 느낌....

빅토리아 시대 후반 ,
주로 영매를 통해 죽은자와 소통하는 심령론 운동이 전성기였고 유명한 영매는 대체로 여자였다.
그 시대를 배경으로 죽은자와 산자의 영매를 통한 사건해결-
뭔가 야시시하면서도 공포스럽고 반전이 넘쳐서
도저히 중간에 끊을 수가 없다

- 죽은자를 불러내는 "강령회7단계"
작가가 만든거라고 하니 .. 따라하는 사람은 없겠지?😆

개인적으로 보델린과 레나의 애정씬이
굳이 필요했나싶기도 하다

소설은 몰리와 레나의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니 잘 확인할 것

고전적인 추리소설 .뻔한 결말 같은 느낌이지만..
뭔가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혹시 이 피드를 읽으신다면
<넬라의 비밀약방> 꼭 읽어보시길...👍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임

📗
무덤이여,
입을 쩍 벌려 죽은 자를 내놓으라.
-윌리엄 셰익스피어(Wiliam Shakespear)

☺️다음 작품도 기다려진다.
소설이 끝나더라도 책 마지막 페이지까지 놓치지말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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