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 -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
패티 맥코드 지음, 허란.추가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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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연차가 쌓이고 조직이 커지면서 조직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데요,

급성장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조직관리에 대한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조직관리의 비결을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추천합니다.!

 

저자는 조직관리에 있어서 자유와 책임에 대해 얘기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자유롭게 의사표현하는 문화가 익숙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수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여전히 의사결정자들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와 큰 기업뿐만 아니라, 2-3명의 작은 조직을 이끄는 중간관리자에게도 충분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다음의 네가지를 중요한 요소로 말합니다.

01. 우리는 모두 책임감 있는 어른이다.

02. 우리는 모두 우리가 하는 일을 자랑스러워 하고 싶어한다.

03. 우리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와 맡고 있는 프로젝트가 훌륭한 이력이 될 것이라 여긴다.

04.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일을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매일매일 혁신할 수 있다.

 

직급이 올라가면서 고민하던 많은 부분들에 대해 책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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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돈을 읽다 - 아마존.구글.넷플릭스는 어떻게 초일류 기업이 되었는가?
데이비드 스티븐슨 지음, 장진영 옮김 / 동아엠앤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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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의 정의와 히스토리에 관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참 좋았어요.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인공지능, 머신러닝과의 관계

빅데이터와의 유영성,

빅데이터 에널리틱스의 사례 등

빅데이터에 대한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빅데이터는 이미 10년전부터

기술업계에 서 관심받기시작했고,

21세기 들어 두가지 이유로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디지털 데이터를 생성하는 장치의 급증과

디스크 기억자치의 비용 급락 이었어요.

 

 

정보가 곧 돈이다.

라는 얘기 많이 듣곤 하는데,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했다."

라는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기업이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고객에게 적당한 순간에 적당한 제품을 추천할 수 있어야 한다.

마케팅에 활용한다.

가격설정에 활용한다.

고객을 분석한다.

....

다양한 빅데이터의 활용법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빅데이터 돈을 읽다는

4차 산업혁명의 때에 빅데이터에 관한 히스토리와 활용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잘 풀어쓴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의 타겟층은

기업의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나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해보입니다.

 

1인기업을 꿈꾸는 사람들이나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기업의 방향성이 어디를 향해있는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도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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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 -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
박희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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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은 슈퍼태풍이다. “

코로나로 조금 더 앞당겨지고 있지만,
우리는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전에서
알파고가 4승 1패를 거두면셔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렸다.

로봇세가 도입되고,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시대가 도래한다.

“지금은 4차산업혁명의 도입기이다”

모든 패러다임이 바뀌고
새로운판으로 바뀌고 있는 시대.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이
불과 몇십년 전에는 상용화되어있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알아야
살아갈 수 있는 시대이다.
마찬가지이다.
30대인 내가 살아가는 이 시점에
발명되지도 않은 무언가가 30년 후에는 상용화되어있을지 모르고,

그렇다면,
지금 도입되고 있는 기술들은 몇십년후에 아무렇지도 않게
모두가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마치 우리가 맥도날드에 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익숙해지듯..

​“나만의 경험을 살려라.”

저자의 제안은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경험을 살려라

점들이 이어져서 선이 되고 면이 되는 것처럼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을 권한다.
이전에는 대량화, 대중화, 집단, 공유에 대한 경험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소량화, 개인화, 소수, 전유에 대한 경험이 중요하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잘 읽을 줄 알아야 한다.
IT뉴스, 기술의 흐름들을 놓치지 말고 계속 숙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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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보다 시간독립부터 먼저 하셔야겠습니다 - 일과 삶의 밸런스를 위한 ‘시간독립 프로젝트!’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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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간활용에 대한 자료 집대성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의 사례를 볼 수 있어요.
각 장마다 유명한 분들의 사례를 들었고,
또 많은 책들에서 습관이나 시간활용에 관한 부분들을
발췌했기 때문에,
아~ 이래서시간활용이나 시간관리가 중요하구나! 라고 느끼실 수 있어요! ^^

02. 바로 적용가능 한 전략

매일매일 바쁘죠 우린.
회사에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면서
저도 그렇게 말합니다.
"나 오늘 엄청 열심히 일했는데,
뭘 했지? " 라고_
그런데,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는 겁니다! 띠용
메모하라.
1일단위로 일주일을완성하라.
중요하고 급한일부터 해결하라.
문제가많은 조직은 늘 회의만 한다.
알고 있는데, 실천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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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1미터 육아
곽진영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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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노래하고 글쓰는 엄마, 나날, 곽진영작가



따뜻한 사람

숲에 사는 사람

글쓰는 사람

기타치는 사람

엄마

이렇게만 알고 있었던 분이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는

천천히 가는 사람

책을 좋아하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

좋은 엄마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두께가 만만치 않습니다.

다시 보니, 379페이지네요.

그런데,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고민이 담겨있었어요.

내공이 있어요.

내가 익숙하다고 생각한 편리함들과

나와 비슷한, 또 다른 가치관을 가진

작가의 성장일기를 읽으며

함께 웃고 함께 울었습니다.


책을 보며 함께 울었어요.

새벽에 출근해서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

독박육아에 지친 아내

책의 첫장을 열면서

아침에 책을 읽는데 갑자기

감정 이입이 되어 엄청 울었어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그렇게 살아야 하는 줄 알고 살았고,

우리 세대는

나, 가족이라는 더 중요한 가치를

깨달아가는 세대에요.

회사라는 곳은

여전히 우리에게 가정보다 회사는 우선이다.

를 강요합니다.

야근, 회식....

제 남편도 칼퇴하는 직장이 아니라서인지

눈물이 났어요.

나.. 잘 할 수 있을까?

저들처럼 월급반토막과

나의 시간을 바꿀 용기가 있을까?


육아를 책으로 배웠어요.

저도 책으로 배우는 먼저 배우는 걸 좋아합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50권 이상의 책을 읽고,

최근엔 마케팅책에 관심이 생겨서

2주만에 5권 정도 읽었어요.

작가는 육아를 책으로 배웠다고 해요.

하지만, 세딸을 키운 육아의 꿀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지금은 넷째까지 있지만!)


보통의 에세이 형식의 글들은

위로받고 공감받는 것만으로 감사한데,

이 책에서는

육아의 꿀팁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나중에 적용해보고 싶은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정말 육아서적으로 추천합니다 :)


육아의 시간은 자신이 온전히 사랑받는 시간이다.

11월에 출산을 앞둔 전

사실, 마음 한켠 두려움이 있습니다.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 걸까?

무엇부터 시작해야할까?

무슨 책 읽어야 하지?

유튜브를 봐야하나

(아직 출산가방도 안 쌌어요... 또르르)

그래서 계속 오빠에게 묻습니다.

"오빠, 나 잘할 수 있겠지?"

"오빠, 같이 잘 해줄꺼지? 도와줄꺼지?"

출산도 두렵지만,

사실 육아가 더 두렵습니다.

남들 다 하는 건데, 그냥하면 되잖아-

할 수도 있지만,

가보지 않은 길은

늘 두려운 것 같아요.

+

나의 삶의 패턴이 깨질까봐도 많이 두렵습니다.

지금처럼 운동할 수 있을까?

지금처럼 책 읽을 수 있을까?

지금처럼 일 할 수 있을까?

지금처럼 하고 싶은거 하고 살 수 있을까?

지금처럼 내 인생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까?

그런데 작가의 말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을 수도 있겠다. 란 생각과 함께요_

존재론적인 시간이지 않을까해서요.

그저 사랑받는 시간이니까 :)


육아는 아이와 함께 내가크는 일이다.

육아는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것이 아니다.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계속

엄마와 아이 사이의 어느정도의 거리, 버퍼를

계속 두려고 노력하는 작가의 노력을 통해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성장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외동이 많은 이 시기에

마마보이 마마걸들이 넘쳐나는데,

필연적이었든, 노력이었든

작가는 계속해서 아이들과 약간의 규칙들을 만들어가고,

아이들을 훈련해가면서도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대상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친구로 대하는 모습이 무척 좋았습니다.

우와, 진짜 이상적이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훈련하고,

아이들의 부족함을 채우고

엄마로서의 교육도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특히 공감했던건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다양한 감정을 가르치는 것이었는데,

엄마의 감정을 이입하지 않고,

함께 관련된 책을 읽고,

공감해주고,

아이가 자기의 감정을 드러내었을 때 칭찬해주는 것.

정말 대단해 보였어요.

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눈팅하던 블로그 이웃였던 작가의 삶이 궁금해서

서평단신청했는데,

운 좋게 기회가 생겨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읽기 전보다 읽고 나서가 더 좋은 책은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독박육아로 힘들어하시는 분

도심에서의 생활이 갑갑하고 힘드신 분

출산과 육아가 두려운 분

출산,육아를 앞두신분들께

육아서적으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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