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아이와 함께 내가크는 일이다.
육아는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것이 아니다.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계속
엄마와 아이 사이의 어느정도의 거리, 버퍼를
계속 두려고 노력하는 작가의 노력을 통해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성장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외동이 많은 이 시기에
마마보이 마마걸들이 넘쳐나는데,
필연적이었든, 노력이었든
작가는 계속해서 아이들과 약간의 규칙들을 만들어가고,
아이들을 훈련해가면서도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대상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친구로 대하는 모습이 무척 좋았습니다.
우와, 진짜 이상적이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훈련하고,
아이들의 부족함을 채우고
엄마로서의 교육도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특히 공감했던건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다양한 감정을 가르치는 것이었는데,
엄마의 감정을 이입하지 않고,
함께 관련된 책을 읽고,
공감해주고,
아이가 자기의 감정을 드러내었을 때 칭찬해주는 것.
정말 대단해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