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돌아가는 역
시미즈 하루키 지음, 김진아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약 과거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면
과거로 돌아가시겠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현재는 변하지 않는다면요?

저는 “예”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상상이라
공감되고 몰입감 있게 읽었어요.

지금 남편이랑 결혼 안 했다면
더 행복했을까요?
내 남편이 딴 여자랑 산다?
사별한 배우자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소설이지만 제가 대신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라
대리만족 충분히 해서 좋았어요.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의 행복을 미래로 미루지 말아야겠어요.

코끝 찡하며 힐링 되었던 소설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