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야식
하라다 히카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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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일하다가 각자의 사정으로 밤의 도서관에서 일하게 된 직원들이 주인공인 이야기예요.

어딜 가나 있는 진상 손님, 책 분실 사건들로 힘들어하지만
야식을 먹으며 그날의 고단함을 날려버립니다.

이런 도서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저는 다자이 오사무 정도만 알고 있지만
일본 소설에 관심 있고 작가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듯합니다.

직원들과 서점의 고충이 은연중에 드러나는 소설이라 서점 직원들이 읽어보면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을 것 같아요.

편안하게 일본 서점도 들어가 보고 일본 요리도 맛볼 수 있는 힐링 되는 책이었어요.

꽁꽁 숨겨진 미스터리 오너의 정체는 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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