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일하다가 각자의 사정으로 밤의 도서관에서 일하게 된 직원들이 주인공인 이야기예요.어딜 가나 있는 진상 손님, 책 분실 사건들로 힘들어하지만 야식을 먹으며 그날의 고단함을 날려버립니다.이런 도서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저는 다자이 오사무 정도만 알고 있지만일본 소설에 관심 있고 작가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듯합니다.직원들과 서점의 고충이 은연중에 드러나는 소설이라 서점 직원들이 읽어보면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을 것 같아요.편안하게 일본 서점도 들어가 보고 일본 요리도 맛볼 수 있는 힐링 되는 책이었어요.꽁꽁 숨겨진 미스터리 오너의 정체는 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