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다정한 책장들 - 24개 나라를 여행하며 관찰한 책과 사람들
모모 파밀리아 지음 / 효형출판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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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도서관과 서점들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된 책!

10년을 준비해서 130일 동안 유럽으로
책장 여행을 한 가족 이야기.

5학년, 2학년 자녀와 함께
누구나 꿈꾸는 모험을 이뤄낸
모모 파밀리아!



엄마 아빠의 뼈 있는 식견에
공감하며 감탄했습니다.


사교육과 공교육을 과감히 멈추고

가족과 유럽 책방 여행을 한 아이들은

분명 큰 그릇을 가지고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 보는 재미와 작가님의

통찰력이 더해저

책으로나마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p101
“권태를 선물하는 대신
쉬어가는 페이지를 마련 할 줄도
알아야한다“

(부모의 욕망이 깃든 증거물을
확실히 인멸하기 위해 전집을 정리함)

올 여름 해외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소소하게 책방도 들려보시는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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