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뭐 벼슬이니?"금지옥엽 딸래미 사춘기로 모녀사이는 늘 아슬아슬한데요.그 맘 모르는봐 아니지만 엄마가 감정 쓰레기 통은 아니 잖아요??과연 아이가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서 읽었어요.#청소년을위한뇌사전 이 책은 읽자마자 지식을 전달하려는 목적보다 마음을 다독여 주는 책이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어요.삽화도 귀엽고 예쁘고 코믹한데 친구들끼리 얘기하는 구어체라 재밌어요."응 ! 그래! 그렇지! 맞아 나도 그랬었지!"라는 공감 만배에 웃음까지 주는 책이에요.📌혼자 할까? 같이 할까?물음에 답하며 공감 능력을 알아보는 테스트등질문에 나와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평가도 있는데마치 mbti테스트 같은 흥미로운 질문들로 공감 포인트 업!!!됩니다.프랑스 아마존 베스트 셀러이자 청소년 신경과학 및 발달심리 전문가 집필한 책이에요.프랑스 책인데 아이들 이름만 다르고 우리 청소년 들아고 완전 일치한걸 보고 역시 사춘기는 만국공통 이구나 싶었답니다.📌청소년들은 둘레엽이 전전두엽보다 훨씬 더 빨리 성장을 마쳐. 전전두엽이 둘레엽을 통제하는 힘이 약할 수 밖에 없지. 그래서 네가 어른들보다 특정한 감정을 더 강하게 느끼고, 또 자제하기가 어려운거야.좀 더 보들보들한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당장의 성적보다 잠이 더 중요하고 부모님과 사춘기가 문턱인 청소년, 사춘기 중증인 청소년 모두 같이 읽어 보셨으면 좋겠어요.대화 거리가 절로 생깁니다.무리 지어 다니며 안하무인격인 청소년들 보며 정말 너무하네 싶을때가 많았는데요.이 책을 읽고 좀 관대한 마음으로 보게 될 것같아요.아빠들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사춘기 딸래미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기에 아주 유용했어요.남편한테 토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