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 준 책전 국민연금 임의가입자에요.회사 다닐때 강제로 내던 걸 몇 년 쉬었다가 주부인 지금까지 월 11만원정도 따로 내고 있어요.그 당시 알아볼때도 ‘그래도 국민연금 만한게 없지’라는 결론으로 재가입 했던건데요.하도 언론에서 출생률 감소와 노인인구 증가로 연금을 못받네 젊은층의 반발이 심하네 해서 불안했던건 사실이에요.우리가 언제 국민연금에 대해 자세히 배워 본 적 있을까요?4대보험 되는 직장에선 강제로 뗴어가고 학교에선 배운적도 없고 못 받을지 모른다는 소리나 들리니 당연히 반발심 생기죠.결론은 연금 개혁은 필요하다 이고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제시하네요. 사회적 합의보다 먼저 필요한건 관심이라고 생각해요.국민들이 국민연금은 날강도가 아닌 사회보장제도다 라는 인식이 자리잡을때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그 개인적인 노력 하나가 배움이구요.이 책 추천합니다.쉬워요. 논리적 합리적이고요.보건복지부 장차관 아니고 전문가들로 채워서 운용해야하는데 말이죠.전 계속 임의가입 유지하렵니다.가입시 제 생각보다 덜 받겠지요.연금개혁이 필요하다 외치기 전에 4대보험 가입자들에게 이 책 한 권씩 돌리고 말하라고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