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메타버스 와이즈만 미래과학 18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철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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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는 초월, 가상 verse 우주, 세계 라는 뜻으로 <가상 현실 세계>를 의미한다.

#미래가온다 시리즈는 새로운 트렌드를 앞서가는 과학책이다.
볼때 마다 느낀다.
친구가 친구에게 설명하는 (딱 초등생 수준으로)쉽게 설명한다.
억지로 많은 것을 알려 주려고 하지 않아서 부담 없는데 유머스럽기까지 해서 내가 더 좋아한다.

📌지금이야 인터넷이 너무나 당연하지만
1991년 그 시작은 문서와 문서를 연결하는것에 지나지 않았다. www가 생겨난지 30년만에 인터넷 없는 지구는 상상 할 수도 없다. 다음 세게는 메타버스 세계이다.

📌"메타버스 세계는 아직 오지 않았고 어른들은 메타버스를 몰라. 안다고 해도 너무 늦었어.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 볼 시간이 없어."

이 말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분명 내 아이들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살텐데 게임을 하지 않는 아이들이 기특해 보이는 내 시선이 부끄러웠다.

📌휴대형 가상현실 hmd오큘러스 리프트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한다. 마크저거버그가 25억달러(2조5천억원)에 샀다니 놀라웠다. 가격보다 2006년, 2012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유명해지기 전에 샀다는 사실이 말이다.

미래를 보는 눈은 어디서 오는걸까???

📌메타버스는 아바타들의 세상이고 로블록스는 메타버스의 놀이터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공간에 들어와 생각하고 창조하고 친구를 사귀고 가상의 물건을 사고 팔고 거래하며 현실 세계처럼 경제가 돌아가는 세상을 말한다.

지금 어르신들께서 스마트폰 앱에 익숙하지 않아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시듯, 내가 노인이 되었을때 메타버스는 지금처럼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타버스라는 아직은 생소한 이 단어가 앱 이이라는 단어처럼 아주 익숙하고 당연한 것이 될 세계가 금방 올 것 같다.
새로운 신세계를 만들 주인공이 지금의 아이들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을 위한 메타버스 책은 많은 것 같고 아이들을 위한 메타버스 시작 책으로 아주 적합하다.
재미있게 읽다보면 지식도 쌓인다.
아이들의 시각에서 설명하고 그림에서 동심이 느껴지는 과학책이라 내가 더 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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