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법을 잃어버린 당신에 읽고 눈물이 났습니다.묵은 제 감정들을 보듬어 주는것 같아서요.이 책에는 6명의 심리 학자가 나오는데요.이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그림책과 연관지어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이론과도 접목시켜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리학도 조금은 알게 되었어요.아이가 어렸을때 같이 읽었던 그림책들이 나오니 저도 딸램도 무척 반가웠네요오랜만에 추억 소환해서 딸램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때는 그저 알록달록한 그림과 천진난만 한 아이들과 동물 친구들의 내용을 읽어주며 교훈적이네. 재미있구나 이게 다였는데요.특히 알프레트 아들러의 열등감에 대한 부분이 기억에 남네요. 내가 몰랐던 내 자신을 돌아보고 제가 불행자랑을 하고 있었더군요. 작가님은 열등감은 충분히 극복 할 수있다고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달해주시네요.개인적으로 알프레드 아들러 책은 따로 찾아서 읽어보렵니다.이 책에선 그림책이 아이에겐 모험심, 꿈을 자극한다면 어른에게는 위로와 치유도 된다는걸 알려주세요.그림책을 읽다보면 탁! 제 감정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작가님은 그걸 캐치하셔서 심리치료로 활용하시는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 상담사로 활동하고 게세요.작가님이 언급하신 그림책은 다 나눠 드리고 한 권도 남아있지 않은데 도서관에서라도 다시 보려고 해요. 아이들이 어렸을땐 아이들을 위해서였다면 지금은 온전히 제 시선에서 다시 보고 싶네요.유아기까지 육아가 참 힘든데요. 단순히 그림책만 읽어줄게 아니라 부모님들도 힐링하시는 시간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요.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하시나요?우는 것을 잃어 버린 당신에게책만 읽었을 뿐인데 뭔가 묵은것들이 해소 되어 나가는 느낌을 받았네요.그림책 읽어줘야할 시기인 부모님께 적극 권하고 싶어요. 일타 쌍피라고나 할까요.. 아울러 저처럼 셀프위로가 필요하신 분들께도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