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이된 실험경제반 아이들미국 빅스텝, 인플레이션 , 물가인상 연일 뉴스에서 보도되는 걸 보고 딸이 궁금해했습니다.말로는 한계가 있고 책으로 접했으면 했는데 실험경제반 아이들 이 책으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초5인 딸은 책이 좀 어렵다고 해요. 그도 그럴것이 5학년 사회라는게 아직 경제를 배우지 않으니까요.제가 읽어본봐 경제지식이 탄탄한 초고학년이나 중학생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습니다.제가 읽어보며 딸에게 다시 설명 해주었네요.그야말로 요즘 언론에서 나오는 현 경제상활을 선생님과 아이들이 같이 토론하며 배웁니다.생동감이 느껴지네요.모 대통령후보가 당선 되면 1억씩을 준다는 공약을 했었는데요. 1억씩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이걸 주제로 인플레이션에 대해 생각해보고 토론하고 결론을 말합니다.선생님께서 1억씩 준다고 하니 아이들이 다 싫다고하네요.ㅎㅎ빅맥지수,기준금리, 경기침체와 과열, 공공재, 경합성, 등등 이런 용어들을 교과서에서 배운다고 하면 아이들 얼마나 머리가 아플까요이 책은 용어보다 먼저 사례를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토론 하고 이런걸 ***이라고 해요. 라고 결론을 내는 책입니다.챕터중간중간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 에서 수학과 연관지어 경제를 설명하는데 이 부분에서 아이가 특히 어렵다고 느끼네요. 이 부분은 아이에따라 그냥 넘어 가도 좋을것 같아요. 중학과 고등수학까지 연결되는 개념이랍니다.중간중간 딸에게 설명하는 저를 보더니 중3아들이 읽겠다고 대기중입니다.딸아이는 중학교 입학전에 다시 읽어보라고 할거에요.똑똑한 요즘 아이들 유독 경제는 어려워하죠.이 책으로 경제도 배우고 교과서와 연계도 되니 학습에도 효과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