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마스터 클래스 60 - 누구나 따라 하는 쉬운 돈 버는 공식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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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마스터 클래스 60

고윤 작가, 페이서스 코리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2년째 하고 있지만 아직 이웃이 1 천명, 2천 명대의 병아리 수준의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글을 꾸준히 써도 계정이 쑥쑥 자라지는 않아 실망이 크지만 '기록'과 '꾸준함'에 방점을 두고 그냥 하고 있는 편이다.


요즘 "어떻게 하면 좀 잘 해 볼 수 있을까?"가 궁금해서 인스타그램 마케팅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읽어보니 나 같은 초보에게는 도움이 되는 팁들이 많아 정리를 해 두려고 한다. 

고윤 작가

고윤 작가는 3년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40만 명으로 키우고 7권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페이서스 코리아 대표이다. 그는 3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배출한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시스템을 만들었고 17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국 인플루언서 협회장이다. 


1만 도 대단해 보이는데 40만 명이라니... 정말 상상하기 힘든 숫자다. 이번에 책으로 나온 인스타그램 마스터 클래스 60은 3억 뷰 이상의 숏폼 조회 수와 1억 회 이상의 카드 뉴스 노출을 하면서 얻은 작가의 노하우를 공개한 것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다. 


프로필 사진

아직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 그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 얼굴을 오픈할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기 시작했다. 얼굴을 오픈해야 신뢰도가 올라간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는 몇 가지 팁이 있었다. 


1) 전신사진보다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미소의 정면 얼굴 사진이 좋다. 

2) 배경은 깨끗하고 조명은 밝게 하는 것이 신뢰도 향상에 좋다.

3) 직업과 어울리는 복장과 톤을 갖춰야 한다. 

4) 로고도 좋지만 간단해야 한다.

5) 얼굴 공개 어렵다고 하면 상징적인 오브제로도 대체는 가능하다. 사진이라면 3-6개월 주기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타깃 + 자극성 +키워드 = 이름 완성의 공식과 소개 글 4줄 공식


좋은 이름은 [누구를 위한] + {어떤 자극] + [핵심 키워드] 공식을 쓰면 좋다고 한다. 


소개 글에서는 4줄 공식을 쓰면 좋다. 

1줄: 고객이 얻게 될 변화를 "도와 드립니다, 변화시켜 드립니다. 만들어드립니다"와 같은 결과 중심으로 작성한다

2줄:전문성은 숫자와 업적으로 증명된다. 8년 차 스킨케어 전문가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작성하라

3줄: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같이 타인(외부 권위)의 추천이 신뢰를 완성한다.

4줄: '1:1 무료 코칭을 신청하려면 DM 주세요'와 같이 명확한 행동을 유도하는 CTA를 써라. 


검색되는 콘텐츠가 되어야 한다.

p57-59

검색되는 콘텐츠는 우연히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키워드를 설계해야 한단다. 

내 계정으로 검색되었으면 하는 키워드를 30개 뽑고 #루틴 관리 #자기 계발 계정 #시간관리 #독서모임 등이라고 하면 이것들을 콘텐츠 제목, 자막, 썸네일, 소개 글, 하이라이트 등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여야 하고 특히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한다. 4-5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계속 키워드를 노출한다. 


또 단발성으로 시간관리 실수 Top 5와 같이 단발성이 아닌 Top 5 해결법, Top 5 루틴으로 해결하기와 같이 시리즈로 제작해야 연속 방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해시태그는 너무 10개를 넘지 않는 게 좋다.


알고리즘을 자극하는 참여도 공략법

80-83p

1) 첫 화면에 등장하는 문장이나 이미지가 '요즘 나만 이런가요?'와 같은 공감 질문형, '하루 3분이면 됩니다'와 같은 약속형으로 감정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오후 6-10시, 점심시간 이후가 유리하다. 


2) 저장을 부르는 콘텐츠는 '10초 만에 끝내는 아침 루틴, 초보 브랜딩 필수 5단계'와 같은 요약형이나 체크리스트 형이 좋다. 마지막에 저장 유도 문구를 꼭 넣자


3)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 '저만 그런 건 아니죠?'처럼 댓글을 유도하는 질문을 넣으면 효과적이다. 

4) 하루에 3-4개의 콘텐츠를 올리는 것보다 정기적으로 매일 또는 주 3회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일주일 중 화, 목, 토 오후 6시에 릴스를 발행하는 식으로 고정 루틴을 짜고 실천한다. 발행 요일, 시간, 콘텐츠 형식을 고정해 놓으면 실행력이 더 올라간다. 


유입을 위해서는 릴스가 효율적이기 때문에 주간 운영 루틴을 카 2 + 릴 4+ 사 1로 구성하는 게 좋다. (카드 뉴스, 릴스, 사진). 팔로워를 유지하는 게 목적일 때는 사진형 콘텐츠나 피드의 비율을 높인다. 카드 뉴스는 팁, 체크리스트, how to 콘텐츠가 반응이 높다. 릴스는 3회 이상, 스토리는 매일 발생이 좋다. 




찐 팬 만들기
​​

이벤트를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이벤트를 활용해 진정성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당첨자 선정, 발표, 후기 공유, DM 인사 등 후속 연결을 잘 하는 것이 관건이다. p144

요즘은 커뮤니티를 채널로도 활용 가능하다. 


찐팬을 흘려보내지 말자. 

댓글은 소통 창이자 콘텐츠에 즉각적으로 반응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그 안에 '가장 와닿은 문장' '이걸 보고 떠오른 감정' '진짜 필요한 정보'가 다 들어있어 이를 재가공하는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거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라는 반응이 있다면 다음 콘텐츠 제목으로 '나만 그런 줄 알았던 감정, 알고 보니 다 그랬다'로 만들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p218


타인의 피드가 빛나 보이는 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뒤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있었는지를 보지 않으면 자신을 부정하게 됩니다. 비교는 운영의 흐름을 멈추게 하고, 피로를 증폭시킵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세요. 콘텐츠가 하나라도 더 올라갔다면 성장입니다. 잘 만든 콘텐츠보다 꾸준히 만든 콘텐츠가 더 오래갑니다. 퀄러티는 반복 속에서 다듬어지고, 자산은 리듬 속에서 축적됩니다. 비교할 대상은 타인이 아니라 어제의 나입니다. 

223p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좋았던 문장이다. 사실 이 말을 재테크 독서모임 방에서 정말 많이 하는데 자기 계발이든, 재테크든 다 같은 것 같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을 찾아 꾸준히 나아가는 것... 느림보 SNS 운영자지만 나도 언젠가 빛이 나길 기대해 본다. 

인스타그램 마케팅 책이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 마스터클래스 60 이 책 한 권으로 해결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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