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월급쟁이 배당 부자가 되었다
환상감자(이은호)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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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급쟁이 배당부자가 되었다

환상감자(이은호) 지음, 길벗 출판사

요즘 배당주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길벗에서 나온 경제 신간도서 나는 월급쟁이 배당부자가 되었다의 서평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유튜브를 거의 보지 않는 편이라 작가를 모르고 읽었는데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쓴 책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 책이었습니다 


책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 <연령대별 투자법부터 성장주와 배당주 선택법, 리스크와 수익률 관리, 리밸런싱 기술, 자동화 시스템까지> 정말 많은 정보가 들어있었는데요. 

작년부터 읽었던 많은 경제책들의 핵심이 이 책에 모두 들어있다고 해도 될 정도였어요. 제2의 월급을 만들기 위해 정말 공부를 많이 하셨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실패 뒤에 정착한 배당성장 ETF

작가의 이야기 중 공감된 부분은 수많은 실패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실패라면 입이 아플 정도로 많이 해본 터라 더 몰입이 되었는데요. 결국 수많은 착오 끝에 정착한 것이 배당성장 ETF라는걸 책을 전반적으로 읽으며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현재 저의 포트폴리오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커버드콜입니다. 사실 연금 투자를 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의 분배금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연간 10%의 배당을 주는 미국 테크지수 연계 커버드콜을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요. 커버드콜은 당장의 배당은 크지만 배당성장률이 전무하고 주가 상승장에서는 이익을 가져오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책을 읽으며 다시금 시간의 복리에 기대는 성장형 배당 ETF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습니다. 


나는 얼마의 하락을 얼마 동안 견딜 수 있는가?

MDD는 투자자산이 고점에서 얼마나 하락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내가 안정지향형인지, 리스크를 감당하는 스타일이라도 몇 퍼센트의 마이너스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죠. 


저 또한 작가와 비슷하게 50%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견딜 수 있는 기본 체력은 있지만 이 기간이 2-3년 되면 (언더워터 기간) 결국 포기하곤 했습니다. 즉 단기간 하락은 견뎌도 장기간 언더워터를 견딜 수 있는 타입은 아닌 거지요.  이런 까닭에 장기간 투자할 다수의 포션은 안정성장형 또는 성장형 ETF가 적합하고, 일부는 본성을 잠재울 수 있는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편입니다. 작가가 권하는 방식도 전체의 20% 안에서 개별 주식 등을 권하고 레버리지는 10% 미만에서 활용하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손이 떨려서 레버리지는 3% 선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 장에서는 TQQQ를 소량 구매하여 60% 수익을 보고 매도하였습니다. 레버리지에 아픈 기억이 있지만 시장의 출렁임은 늘 존재하기 때문에 일부 %를 활용하는 것은 도전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유용한 사이트

기존 책들에서 배웠던 공포지수 등의 인덱스와 시킹알파와 같은 사이트 외에 유용한 사이트가 안내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다.


  1. kr.tradingview.com : MDD 확인

  2. Fidelity.com : 비지니스 사이클을 국가별로 확인 가능, 제3국 주식 투자나 채권 투자 시 유용한 사이트로 보인다

  3. etfcheck.co.kr : 국내 상장 ETF 수수료 거래량,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로 수익률 비교를 일주일부터 10년까지 비교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보인다

  4. appeconomyinsights.com: 재무제표를 다이어그램으로 표시해서 그림을 보면 기업의 매출, 순이익, 주요 집중 산업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 



배당 3.5%, 배당성장 10%, 매년 6% 추가 상승 시 5년마다 2배가 된다.


72법칙(복리의 이율로 어떤 금액의 가치가 2배로 증가하는 시간을 구하는 법칙)에 따르면 순수하게 10%씩 배당하는 성장 종목에 투자하면 7.2년이 걸린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SCHD를 사람들이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 3.5%에 불과한 연간 배당인데요.  이것은 배당성장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고, 추가 상승과 배당성장, 배당 재투자의 방법을 통해 5년에 2배로 성장하는 마법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배당성장 ETF를 고려하는 것이 충분히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미국 투자 절세 방법

항상 세금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죠. 미국 주식의 경우 마이너스 난 투자와 합산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마이너스라도 수익 난 투자를 매도해서 차익이 250만 원 이상이면 세금이 발생하지요. 이런 경우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절세 방법에 대한 이해가 선행이 되어야 불필요한 과세를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연간 기본 공제 활용: 양도소득세는 연간 250만 원 이내에서는 면제되기 때문에 미리 일정 금액의 주식을 250만 원 수익 이내에서 매도하여 세금을 줄인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0원의 엔비디아 주식 평가액이 있다고 하면 연간 250만 원 치를 팔고 다시 매수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같은 해에 손실과 이득 상쇄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300만 원 이익과 50만 원 손실이 있으면 손실이 난 상태에서 매도하여 순이익 250을 맞추는 것입니다.

  3. 가족 증여를 활용한다. 즉 배우자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할 때 취득가액이 재평가되기 때문에 매도 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것인데요. 매도는 증여 후 1년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10년마다 배우자는 6억까지, 미성년 자녀에게는 2천만 원까지, 성인 자녀에게는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니 이 부분을 잘 활용하여 절세를 꾀할 수 있습니다. 

  4. 연금계좌를 활용하여 절세합니다. (IRP, ISA 포함)


많은 내용이 담겨있어 초보자들은 전체적인 재테크 정보를 확인하는 데 좋고, 경제공부가 어느 정도 된 분들에게는 리마인드와 배당투자의 장점을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측면에서 도움되는 책이었습니다. 



길벗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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